고온·가뭄 영향…가을 배추 생산량 21% ↓
입력 2016.12.22 (13:52)
수정 2016.12.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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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와 가을무의 올해 생산량이 고온·가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12만8천t으로 지난해보다 21.4% 줄었다. 이는 2005년 111만4천t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재배면적의 감소와 고온·가뭄 피해 등 기상여건 악화 등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올해 가을무 생산량도 40만1천t으로 지난해보다 22.8% 감소했다.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다 생육기에 비가 잦아 일조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콩 생산량 역시 가뭄과 폭염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7.1% 줄어든 7만5천t에 그쳤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12만8천t으로 지난해보다 21.4% 줄었다. 이는 2005년 111만4천t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재배면적의 감소와 고온·가뭄 피해 등 기상여건 악화 등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올해 가을무 생산량도 40만1천t으로 지난해보다 22.8% 감소했다.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다 생육기에 비가 잦아 일조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콩 생산량 역시 가뭄과 폭염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7.1% 줄어든 7만5천t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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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온·가뭄 영향…가을 배추 생산량 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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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2 13:52:07
- 수정2016-12-22 14:06:56
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와 가을무의 올해 생산량이 고온·가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12만8천t으로 지난해보다 21.4% 줄었다. 이는 2005년 111만4천t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재배면적의 감소와 고온·가뭄 피해 등 기상여건 악화 등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올해 가을무 생산량도 40만1천t으로 지난해보다 22.8% 감소했다.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다 생육기에 비가 잦아 일조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콩 생산량 역시 가뭄과 폭염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7.1% 줄어든 7만5천t에 그쳤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를 보면 올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112만8천t으로 지난해보다 21.4% 줄었다. 이는 2005년 111만4천t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재배면적의 감소와 고온·가뭄 피해 등 기상여건 악화 등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올해 가을무 생산량도 40만1천t으로 지난해보다 22.8% 감소했다.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다 생육기에 비가 잦아 일조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콩 생산량 역시 가뭄과 폭염 등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27.1% 줄어든 7만5천t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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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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