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 12곳 선정

입력 2016.12.22 (13:52) 수정 2016.12.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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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2일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을 선정했다.

국민은행·기업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한국산업은행 등 국내은행 6개와 교통은행·도이치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공상은행·중국은행·홍콩상하이은행 등 외은지점 6개다.

기재부는 선정 기준으로 원/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정도, 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재부는 "정부와 한국은행은 앞으로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시장조성자 은행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원화·위안화 결제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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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 12곳 선정
    • 입력 2016-12-22 13:52:24
    • 수정2016-12-22 14:05:26
    경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2일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을 선정했다.

국민은행·기업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한국산업은행 등 국내은행 6개와 교통은행·도이치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공상은행·중국은행·홍콩상하이은행 등 외은지점 6개다.

기재부는 선정 기준으로 원/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정도, 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성자로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재부는 "정부와 한국은행은 앞으로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시장조성자 은행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기업들의 원화·위안화 결제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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