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 올해보다 53.1%↑

입력 2016.12.22 (18:01) 수정 2016.12.22 (18: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년에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올해보다 53.1%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에 서울에서는 총 5만4천335가구가 분양할 예정인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2만4천85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일반분양 물량보다 53.1% 늘어난 수치다.

서울의 내년 전체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6.4%에 이른다. 이 중에서도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이 만 2천603가구로 올해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의 비중인 45%)다 13.7%포인트 늘어난다.

부동산인포는 "내년에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최근 분양시장 호조와 맞물려 도시정비사업 추진이 활발해진 탓도 있으나 철거, 멸실 지연 등으로 불가피하게 분양 시기가 늦어진 곳들도 다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년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 올해보다 53.1%↑
    • 입력 2016-12-22 18:01:30
    • 수정2016-12-22 18:28:37
    경제
내년에 서울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올해보다 53.1% 늘어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년에 서울에서는 총 5만4천335가구가 분양할 예정인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2만4천85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일반분양 물량보다 53.1% 늘어난 수치다.

서울의 내년 전체 일반분양 물량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6.4%에 이른다. 이 중에서도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이 만 2천603가구로 올해 재개발 일반분양 물량의 비중인 45%)다 13.7%포인트 늘어난다.

부동산인포는 "내년에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최근 분양시장 호조와 맞물려 도시정비사업 추진이 활발해진 탓도 있으나 철거, 멸실 지연 등으로 불가피하게 분양 시기가 늦어진 곳들도 다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