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홍완선 재직 회사로 삼성이 돈 지급”
입력 2016.12.22 (18:27)
수정 2016.12.22 (19: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고문을 맡은 투자회사에 삼성이 돈을 대주고 있다고 폭로했다.
박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삼성 계열사 합병에 결정적 역할을 한 홍 전 본부장이 지난해 말 퇴직하고 강남구에 있는 신설법인 '프라이머리 인베스트먼트'의 고문으로 취업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회사가 자본금 4억 원인데 이곳으로 삼성이 대가로 돈을 지급한다는 제보가 있다"며 특검 수사의뢰를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홍 전 본부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핵심 열쇠였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대해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을 주도한 인물로, 특검은 홍 전 본부장을 출국 금지했다.
박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삼성 계열사 합병에 결정적 역할을 한 홍 전 본부장이 지난해 말 퇴직하고 강남구에 있는 신설법인 '프라이머리 인베스트먼트'의 고문으로 취업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회사가 자본금 4억 원인데 이곳으로 삼성이 대가로 돈을 지급한다는 제보가 있다"며 특검 수사의뢰를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홍 전 본부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핵심 열쇠였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대해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을 주도한 인물로, 특검은 홍 전 본부장을 출국 금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범계 “홍완선 재직 회사로 삼성이 돈 지급”
-
- 입력 2016-12-22 18:27:01
- 수정2016-12-22 19:52:39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장이 고문을 맡은 투자회사에 삼성이 돈을 대주고 있다고 폭로했다.
박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삼성 계열사 합병에 결정적 역할을 한 홍 전 본부장이 지난해 말 퇴직하고 강남구에 있는 신설법인 '프라이머리 인베스트먼트'의 고문으로 취업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회사가 자본금 4억 원인데 이곳으로 삼성이 대가로 돈을 지급한다는 제보가 있다"며 특검 수사의뢰를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홍 전 본부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핵심 열쇠였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대해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을 주도한 인물로, 특검은 홍 전 본부장을 출국 금지했다.
박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삼성 계열사 합병에 결정적 역할을 한 홍 전 본부장이 지난해 말 퇴직하고 강남구에 있는 신설법인 '프라이머리 인베스트먼트'의 고문으로 취업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 회사가 자본금 4억 원인데 이곳으로 삼성이 대가로 돈을 지급한다는 제보가 있다"며 특검 수사의뢰를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에게 요청했다.
홍 전 본부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에 핵심 열쇠였던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대해 국민연금의 찬성 결정을 주도한 인물로, 특검은 홍 전 본부장을 출국 금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