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볼링선수권-남녀 성대결, 뜨거운 열기

입력 2016.12.22 (18:27) 수정 2016.12.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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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스톰.도미노피자컵 한국볼링선수권대회’결승전.

미국 여자국가대표 다니엘 매큐언(PBA.미국)과 원종화(진승무역), 한미 프로볼링 남녀 성대결로 치러져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매큐언은 1프레임 스트라이크로 기선을 잡았다.
3프레임에서 스플릿을 범했으나, 이내 더블을 기록하며 다시 힘을 냈다.
6프레임에서 쉬운 싱글핀 스페어 처리를 못해 위기를 맞았지만, 7, 8프레임 더블을 추가하면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매큐언은 원종화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190대 181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반면, 원종화는 지난 2007년 태영컵 우승 이후, 9년 만에 타이틀을 노렸지만 막판 10프레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양손볼러로 유명한 재이슨 벨몬트(PBA.호주)는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4강에서 탈락했다.

혼성 2인조 스카치 이벤트게임에서는 KPBA 선수들로 구성된 팀 진승(박경신.김효미)이 PBA 선수들로 이뤄진 팀 스톰(재이슨 벨몬트.다니엘 매큐언)을 268 대 26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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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볼링선수권-남녀 성대결, 뜨거운 열기
    • 입력 2016-12-22 18:27:01
    • 수정2016-12-22 18:31:12
    종합
22일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스톰.도미노피자컵 한국볼링선수권대회’결승전.

미국 여자국가대표 다니엘 매큐언(PBA.미국)과 원종화(진승무역), 한미 프로볼링 남녀 성대결로 치러져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매큐언은 1프레임 스트라이크로 기선을 잡았다.
3프레임에서 스플릿을 범했으나, 이내 더블을 기록하며 다시 힘을 냈다.
6프레임에서 쉬운 싱글핀 스페어 처리를 못해 위기를 맞았지만, 7, 8프레임 더블을 추가하면서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매큐언은 원종화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190대 181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반면, 원종화는 지난 2007년 태영컵 우승 이후, 9년 만에 타이틀을 노렸지만 막판 10프레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양손볼러로 유명한 재이슨 벨몬트(PBA.호주)는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4강에서 탈락했다.

혼성 2인조 스카치 이벤트게임에서는 KPBA 선수들로 구성된 팀 진승(박경신.김효미)이 PBA 선수들로 이뤄진 팀 스톰(재이슨 벨몬트.다니엘 매큐언)을 268 대 26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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