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앵커 멘트>
AI 확산추세가 정말 그침이 없습니다.
AI가 또 발생한 전북 김제의 한 양계농장 밀집지역에서는 반경 3km 안 사육 닭 167만 마리에 대한 매몰작업이 시작됐는데요.
올해 AI가 발생하고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큰 피해입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AI가 발생한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농장 반경 3km 안에 있는 양계농장이 64곳.
사육중인 닭이 167만 마리로, 모두 매몰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AI가 발생하고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큰 피해 규모입니다.
매일 같이 전국에서 몰려들던 달걀 운반차량도 뚝 끊겼습니다.
<녹취> AI 농가 인근 소독소 직원(음성변조) : "(AI 발생 전엔) 저녁에도 계란 엄청 나갔지. 근데 이렇게 빨리 (AI가) 올 줄은 몰랐지..."
전남 나주와 진도의 오리 농가에서도 또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매몰 처분되는 닭과 오리가 산더미 처럼 늘어나다보니 보상비용도 걱정입니다.
매몰 보상비는 정부가 80%, 지자체가 20%를 부담하는데,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자치단체에선 보상비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녹취> 전북 김제시 관계자(음성변조) : "잡아서 매몰하고 하는 것들은 저희 지자체 부담이거든요. 방역비용 그 다음에 살처분 보상금, 이런거 하면 상당히 부담이 많이 가죠."
전국적으로 AI로 매몰됐거나 매몰 예정인 닭과 오리는 2천 231만 마리.
특히 달걀을 낳는 산란계는 지금까지 전국 사육 닭의 21.9%가 매몰돼, 달걀 수급 차질은 AI가 진정될 때 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AI 확산추세가 정말 그침이 없습니다.
AI가 또 발생한 전북 김제의 한 양계농장 밀집지역에서는 반경 3km 안 사육 닭 167만 마리에 대한 매몰작업이 시작됐는데요.
올해 AI가 발생하고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큰 피해입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AI가 발생한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농장 반경 3km 안에 있는 양계농장이 64곳.
사육중인 닭이 167만 마리로, 모두 매몰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AI가 발생하고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큰 피해 규모입니다.
매일 같이 전국에서 몰려들던 달걀 운반차량도 뚝 끊겼습니다.
<녹취> AI 농가 인근 소독소 직원(음성변조) : "(AI 발생 전엔) 저녁에도 계란 엄청 나갔지. 근데 이렇게 빨리 (AI가) 올 줄은 몰랐지..."
전남 나주와 진도의 오리 농가에서도 또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매몰 처분되는 닭과 오리가 산더미 처럼 늘어나다보니 보상비용도 걱정입니다.
매몰 보상비는 정부가 80%, 지자체가 20%를 부담하는데,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자치단체에선 보상비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녹취> 전북 김제시 관계자(음성변조) : "잡아서 매몰하고 하는 것들은 저희 지자체 부담이거든요. 방역비용 그 다음에 살처분 보상금, 이런거 하면 상당히 부담이 많이 가죠."
전국적으로 AI로 매몰됐거나 매몰 예정인 닭과 오리는 2천 231만 마리.
특히 달걀을 낳는 산란계는 지금까지 전국 사육 닭의 21.9%가 매몰돼, 달걀 수급 차질은 AI가 진정될 때 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 김제 또 AI…단일 최대 ‘167만 마리’ 매몰
-
- 입력 2016-12-22 19:14:36
- 수정2016-12-23 10:05:23

<앵커 멘트>
AI 확산추세가 정말 그침이 없습니다.
AI가 또 발생한 전북 김제의 한 양계농장 밀집지역에서는 반경 3km 안 사육 닭 167만 마리에 대한 매몰작업이 시작됐는데요.
올해 AI가 발생하고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큰 피해입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AI가 발생한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농장 반경 3km 안에 있는 양계농장이 64곳.
사육중인 닭이 167만 마리로, 모두 매몰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AI가 발생하고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큰 피해 규모입니다.
매일 같이 전국에서 몰려들던 달걀 운반차량도 뚝 끊겼습니다.
<녹취> AI 농가 인근 소독소 직원(음성변조) : "(AI 발생 전엔) 저녁에도 계란 엄청 나갔지. 근데 이렇게 빨리 (AI가) 올 줄은 몰랐지..."
전남 나주와 진도의 오리 농가에서도 또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매몰 처분되는 닭과 오리가 산더미 처럼 늘어나다보니 보상비용도 걱정입니다.
매몰 보상비는 정부가 80%, 지자체가 20%를 부담하는데,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자치단체에선 보상비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녹취> 전북 김제시 관계자(음성변조) : "잡아서 매몰하고 하는 것들은 저희 지자체 부담이거든요. 방역비용 그 다음에 살처분 보상금, 이런거 하면 상당히 부담이 많이 가죠."
전국적으로 AI로 매몰됐거나 매몰 예정인 닭과 오리는 2천 231만 마리.
특히 달걀을 낳는 산란계는 지금까지 전국 사육 닭의 21.9%가 매몰돼, 달걀 수급 차질은 AI가 진정될 때 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AI 확산추세가 정말 그침이 없습니다.
AI가 또 발생한 전북 김제의 한 양계농장 밀집지역에서는 반경 3km 안 사육 닭 167만 마리에 대한 매몰작업이 시작됐는데요.
올해 AI가 발생하고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큰 피해입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AI가 발생한 한 산란계 농장에서 방역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 농장 반경 3km 안에 있는 양계농장이 64곳.
사육중인 닭이 167만 마리로, 모두 매몰될 예정입니다.
지난달 AI가 발생하고 단일지역으로는 가장 큰 피해 규모입니다.
매일 같이 전국에서 몰려들던 달걀 운반차량도 뚝 끊겼습니다.
<녹취> AI 농가 인근 소독소 직원(음성변조) : "(AI 발생 전엔) 저녁에도 계란 엄청 나갔지. 근데 이렇게 빨리 (AI가) 올 줄은 몰랐지..."
전남 나주와 진도의 오리 농가에서도 또 의심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매몰 처분되는 닭과 오리가 산더미 처럼 늘어나다보니 보상비용도 걱정입니다.
매몰 보상비는 정부가 80%, 지자체가 20%를 부담하는데, 열악한 지방재정으로 자치단체에선 보상비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녹취> 전북 김제시 관계자(음성변조) : "잡아서 매몰하고 하는 것들은 저희 지자체 부담이거든요. 방역비용 그 다음에 살처분 보상금, 이런거 하면 상당히 부담이 많이 가죠."
전국적으로 AI로 매몰됐거나 매몰 예정인 닭과 오리는 2천 231만 마리.
특히 달걀을 낳는 산란계는 지금까지 전국 사육 닭의 21.9%가 매몰돼, 달걀 수급 차질은 AI가 진정될 때 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뉴스 7 전체보기
- 기자 정보
-
-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진유민 기자의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