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토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제주는 첫 감소

입력 2016.12.23 (09:45) 수정 2016.12.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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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땅이 전체 국토의 약 0.2%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80배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가 모두 2억 3천여 만 제곱미터로 지난해 말보다 소폭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중국인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땅 투자가 몰렸던 제주는 외국인 토지가 지난해 말보다 21만8천 제곱미터 줄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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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토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제주는 첫 감소
    • 입력 2016-12-23 09:46:44
    • 수정2016-12-23 1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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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한 땅이 전체 국토의 약 0.2%로 서울 여의도 면적의 약 80배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가 모두 2억 3천여 만 제곱미터로 지난해 말보다 소폭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중국인을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땅 투자가 몰렸던 제주는 외국인 토지가 지난해 말보다 21만8천 제곱미터 줄어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2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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