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승자독식게임인 제왕적 대통령제 폐기해야”
입력 2016.12.23 (10:01)
수정 2016.12.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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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승자독식게임(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탈법과 불법이 난무하는 정의롭지 못한 제도를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3일(오늘) 국회에서 개헌의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국사회의 모순과 적폐의 진앙지이자 갈등의 근원이 제왕적 대통령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개헌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 수단 중 하나"라며 "개헌과 함께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협치하는 선거구제 개편이 함께 진행돼야 시너지가 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일(2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독회동에 대해 "(다른 야당에서) 야권공조에 균열을 냈다는 비판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국민의당은 탄핵을 위해 굳건한 야권공조에 앞장서 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국정혼란을 줄이기 위해 '선 총리-후 탄핵'을 주장했지만 다른 정당이 야권공조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실현되지 못해 지금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23일(오늘) 국회에서 개헌의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국사회의 모순과 적폐의 진앙지이자 갈등의 근원이 제왕적 대통령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개헌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 수단 중 하나"라며 "개헌과 함께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협치하는 선거구제 개편이 함께 진행돼야 시너지가 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일(2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독회동에 대해 "(다른 야당에서) 야권공조에 균열을 냈다는 비판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국민의당은 탄핵을 위해 굳건한 야권공조에 앞장서 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국정혼란을 줄이기 위해 '선 총리-후 탄핵'을 주장했지만 다른 정당이 야권공조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실현되지 못해 지금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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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철 “승자독식게임인 제왕적 대통령제 폐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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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3 10:01:45
- 수정2016-12-23 10:20:01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승자독식게임(대선)에서 이기기 위해 탈법과 불법이 난무하는 정의롭지 못한 제도를 폐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3일(오늘) 국회에서 개헌의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국사회의 모순과 적폐의 진앙지이자 갈등의 근원이 제왕적 대통령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개헌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 수단 중 하나"라며 "개헌과 함께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협치하는 선거구제 개편이 함께 진행돼야 시너지가 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일(2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독회동에 대해 "(다른 야당에서) 야권공조에 균열을 냈다는 비판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국민의당은 탄핵을 위해 굳건한 야권공조에 앞장서 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국정혼란을 줄이기 위해 '선 총리-후 탄핵'을 주장했지만 다른 정당이 야권공조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실현되지 못해 지금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23일(오늘) 국회에서 개헌의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한국사회의 모순과 적폐의 진앙지이자 갈등의 근원이 제왕적 대통령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개헌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 수단 중 하나"라며 "개헌과 함께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협치하는 선거구제 개편이 함께 진행돼야 시너지가 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일(22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단독회동에 대해 "(다른 야당에서) 야권공조에 균열을 냈다는 비판은 동의하기 어렵다"며 "국민의당은 탄핵을 위해 굳건한 야권공조에 앞장서 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탄핵안 처리를 앞두고 국정혼란을 줄이기 위해 '선 총리-후 탄핵'을 주장했지만 다른 정당이 야권공조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실현되지 못해 지금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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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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