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독감 ‘역대 최대’…백신접종 ‘저조’
입력 2016.12.23 (12:08)
수정 2016.12.2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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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감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70% 넘게 급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학생 환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집단 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데, 정작 백신 접종률은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지난주 독감 의심 환자 수는 외래 환자 천 명 당 61.8명, 전 주의 34.8명보다 77.5%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 초,중,고등학교 학생 연령대인 7살에서 18살 사이 의심 환자 수는 외래 환자 천 명당 153명으로 독감 감시 체계가 도입된 지난 1997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연령대의 독감 예방 접종 비율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6살에서 11살 접종률은 56.2%, 12살에서 14살 사이의 42.1%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인 15살에서 18살의 접종률은 19.8%로 무료 접종 대상인 65살 이상 노인의 접종률 80%와 비교하면 1/4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생 연령은 독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집단 생활을 하는 특성 상 '감염 취약군'으로 분류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규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독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독감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70% 넘게 급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학생 환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집단 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데, 정작 백신 접종률은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지난주 독감 의심 환자 수는 외래 환자 천 명 당 61.8명, 전 주의 34.8명보다 77.5%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 초,중,고등학교 학생 연령대인 7살에서 18살 사이 의심 환자 수는 외래 환자 천 명당 153명으로 독감 감시 체계가 도입된 지난 1997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연령대의 독감 예방 접종 비율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6살에서 11살 접종률은 56.2%, 12살에서 14살 사이의 42.1%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인 15살에서 18살의 접종률은 19.8%로 무료 접종 대상인 65살 이상 노인의 접종률 80%와 비교하면 1/4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생 연령은 독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집단 생활을 하는 특성 상 '감염 취약군'으로 분류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규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독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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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3 12: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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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70% 넘게 급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학생 환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집단 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데, 정작 백신 접종률은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지난주 독감 의심 환자 수는 외래 환자 천 명 당 61.8명, 전 주의 34.8명보다 77.5%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 초,중,고등학교 학생 연령대인 7살에서 18살 사이 의심 환자 수는 외래 환자 천 명당 153명으로 독감 감시 체계가 도입된 지난 1997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연령대의 독감 예방 접종 비율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6살에서 11살 접종률은 56.2%, 12살에서 14살 사이의 42.1%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인 15살에서 18살의 접종률은 19.8%로 무료 접종 대상인 65살 이상 노인의 접종률 80%와 비교하면 1/4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생 연령은 독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집단 생활을 하는 특성 상 '감염 취약군'으로 분류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규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독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독감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70% 넘게 급증한 가운데 초,중,고등학교 학생 환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집단 생활로 감염 위험이 높은데, 정작 백신 접종률은 크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지난주 독감 의심 환자 수는 외래 환자 천 명 당 61.8명, 전 주의 34.8명보다 77.5%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 기간 초,중,고등학교 학생 연령대인 7살에서 18살 사이 의심 환자 수는 외래 환자 천 명당 153명으로 독감 감시 체계가 도입된 지난 1997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학생 연령대의 독감 예방 접종 비율은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준 6살에서 11살 접종률은 56.2%, 12살에서 14살 사이의 42.1%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고등학교 학생들인 15살에서 18살의 접종률은 19.8%로 무료 접종 대상인 65살 이상 노인의 접종률 80%와 비교하면 1/4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학생 연령은 독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집단 생활을 하는 특성 상 '감염 취약군'으로 분류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 규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독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금이라도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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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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