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행, 내년 4일부터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

입력 2016.12.23 (15:39) 수정 2016.12.23 (15: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년 1월 4일부터 11일까지 분야별로 5차례에 걸쳐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황 대행은 내년 1월 4일에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와 보훈처 등 안보 관련 4개 부처를 시작으로, 5일에는 경제 분야 기재부와 산업부, 국토부와 공정위, 금융위 등 5개 기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

또 6일에는 미래부와 문체부, 농식품부와 해수부, 방통위 등 5개 기관이 업무 보고를 하고 9일에는 교육부와 복지부, 환경부와 고용부, 여가부와 식약처 등 6개 기관이, 11일에는 행자부와 법무부, 권익위와 안전처, 원안위와 법제처, 인사처 등 7개 기관이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업무 보고를 한다.

내년 업무보고 기관은 장관급 22개, 차관급 5개 등 모두 27개로 굳건한 안보와 튼튼한 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및 민생안정, 그리고 국민안전 및 법질서 등 5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한다.

황교안 권한대행의 내년 업무 보고 일정은 올해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던 1월 14부터 26일까지 기간과 비교하면 열흘 이상 빠른 일정으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효율적으로 정부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분야별로 나눠 업무보고를 했던 올해와 달리 부처별 업무 보고가 부활하고 한글 문서로만 보고하도록 하는 등 간소하면서도 내실있는 업무 보고를 할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또 현장 중심의 업무보고를 지양하고 청사에서 총 5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속도감 있게 업무보고를 단기간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 대행, 내년 4일부터 정부 부처 신년 업무보고
    • 입력 2016-12-23 15:39:27
    • 수정2016-12-23 15:54:14
    정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년 1월 4일부터 11일까지 분야별로 5차례에 걸쳐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다. 황 대행은 내년 1월 4일에 국방부와 외교부, 통일부와 보훈처 등 안보 관련 4개 부처를 시작으로, 5일에는 경제 분야 기재부와 산업부, 국토부와 공정위, 금융위 등 5개 기관으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

또 6일에는 미래부와 문체부, 농식품부와 해수부, 방통위 등 5개 기관이 업무 보고를 하고 9일에는 교육부와 복지부, 환경부와 고용부, 여가부와 식약처 등 6개 기관이, 11일에는 행자부와 법무부, 권익위와 안전처, 원안위와 법제처, 인사처 등 7개 기관이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업무 보고를 한다.

내년 업무보고 기관은 장관급 22개, 차관급 5개 등 모두 27개로 굳건한 안보와 튼튼한 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및 민생안정, 그리고 국민안전 및 법질서 등 5개 분야로 나눠서 진행한다.

황교안 권한대행의 내년 업무 보고 일정은 올해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던 1월 14부터 26일까지 기간과 비교하면 열흘 이상 빠른 일정으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효율적으로 정부 업무를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분야별로 나눠 업무보고를 했던 올해와 달리 부처별 업무 보고가 부활하고 한글 문서로만 보고하도록 하는 등 간소하면서도 내실있는 업무 보고를 할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설명했다.

또 현장 중심의 업무보고를 지양하고 청사에서 총 5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속도감 있게 업무보고를 단기간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은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