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생활물가…대책 마련 부심

입력 2016.12.24 (06:45) 수정 2016.12.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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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최근 가파르게 치솟는 생활물가를 잡기위해 특별 수급대책을 내놨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인 주택담보 대출인 보금자리 금리가 내년부터는 오를 예정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우선 겨울철 사용량이 많은 석유와 가스요금부터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알뜰주유소의 공동 구매물량을 늘리고 주유소 공급가격도 낮춰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지자체와 협의해 겨울철 도시가스를 비롯한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겨울방학 학원 수강비 급등을 막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옥외 가격 표시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미국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보금자리 대출 금리를 내년 1월 1일부터 0.3% 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0년 만기 금리가 연 2.8% 30년 만기 금리가 3.05%로 인상됩니다.

여기에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에 해당할 경우에만 대출해주고 대출이 가능한 주택 가격도 9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낮춰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성탄절 연휴인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대전까지 2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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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생활물가…대책 마련 부심
    • 입력 2016-12-24 06:46:09
    • 수정2016-12-24 13: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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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최근 가파르게 치솟는 생활물가를 잡기위해 특별 수급대책을 내놨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인 주택담보 대출인 보금자리 금리가 내년부터는 오를 예정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는 우선 겨울철 사용량이 많은 석유와 가스요금부터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이를위해 알뜰주유소의 공동 구매물량을 늘리고 주유소 공급가격도 낮춰 소비자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지자체와 협의해 겨울철 도시가스를 비롯한 공공요금 인상을 자제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겨울방학 학원 수강비 급등을 막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옥외 가격 표시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미국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보금자리 대출 금리를 내년 1월 1일부터 0.3% 포인트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0년 만기 금리가 연 2.8% 30년 만기 금리가 3.05%로 인상됩니다.

여기에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 원 이하에 해당할 경우에만 대출해주고 대출이 가능한 주택 가격도 9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낮춰 대출 문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성탄절 연휴인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서울 출발을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1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대전까지 2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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