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국가정원’ 순천만정원 빛으로 물들다

입력 2016.12.24 (07:33) 수정 2016.12.2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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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을 앞두고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별빛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정원과 불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축제 현장을 이성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구에 일제히 불을 밝히자 순천만 국가정원이 화려한 빛의 정원으로 변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나무정원과, 순천만의 대표 철새인 흑두루미 둥지와 알을 형상화한 조명까지, 빛으로 수놓은 정원은 마치 동화 속 나라 같습니다.

오래된 성 모형의 조형물은 첨단 조명기술인 3D 프로젝트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인터뷰> 정지은·남선자(전남 순천시) : "입구에 있는 트리가 굉장히 예쁘고요. 성에 반짝 반짝하게 음악이랑 같이 해 놓은 게 예뻐요."

정원을 따라 이어지는 은은한 조명의 산책길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는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줄어드는 겨울철, 야간 볼거리로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인터뷰> 하재은·최윤지(경기도 오산시) : "순천은 밤에 오면 마땅히 볼 것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빛축제 하니까 밤에도 볼 것이 있어서 좋습니다."

겨울밤을 수놓는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는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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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호 국가정원’ 순천만정원 빛으로 물들다
    • 입력 2016-12-24 07:37:15
    • 수정2016-12-24 08: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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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전남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별빛 축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정원과 불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축제 현장을 이성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구에 일제히 불을 밝히자 순천만 국가정원이 화려한 빛의 정원으로 변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나무정원과, 순천만의 대표 철새인 흑두루미 둥지와 알을 형상화한 조명까지, 빛으로 수놓은 정원은 마치 동화 속 나라 같습니다.

오래된 성 모형의 조형물은 첨단 조명기술인 3D 프로젝트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인터뷰> 정지은·남선자(전남 순천시) : "입구에 있는 트리가 굉장히 예쁘고요. 성에 반짝 반짝하게 음악이랑 같이 해 놓은 게 예뻐요."

정원을 따라 이어지는 은은한 조명의 산책길은 가족과 연인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는 상대적으로 방문객이 줄어드는 겨울철, 야간 볼거리로 관광객을 모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

<인터뷰> 하재은·최윤지(경기도 오산시) : "순천은 밤에 오면 마땅히 볼 것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는데, 빛축제 하니까 밤에도 볼 것이 있어서 좋습니다."

겨울밤을 수놓는 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는 내년 2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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