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원외위원장 30여 명도 보수신당 합류”…내일 간담회

입력 2016.12.24 (18:54) 수정 2016.12.24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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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새누리당 원외 위원장들은 탈당 후 창당을 준비 중인 가칭 '개혁보수신당' 지도부인 김무성 전 대표와 정병국 의원 등을 초청해 신당의 운영 방향을 듣는 간담회를 오는 25일(내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보수신당 창당 합류를 위한 원외 위원장들의 탈당 결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갑의 이기재 당협 위원장은 24일(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간담회에서 원외 위원장들이 보수신당에 합류한다는 결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위원회에 참여했던 원외 위원장 수를 바탕으로 예측해보면 25일 탈당 결의에 참여할 원외 위원장 수는 대략 30명 수준일 것이라고 이 위원장은 예상했다.

이 위원장은 다만 현역 의원에 비해 신분이 취약한 원외 위원장의 특성을 감안해, 탈당 시점은 보수신당의 틀이 어느 정도 갖춰진 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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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4 18:54:03
    • 수정2016-12-24 19:14:02
    정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새누리당 원외 위원장들은 탈당 후 창당을 준비 중인 가칭 '개혁보수신당' 지도부인 김무성 전 대표와 정병국 의원 등을 초청해 신당의 운영 방향을 듣는 간담회를 오는 25일(내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보수신당 창당 합류를 위한 원외 위원장들의 탈당 결의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양천갑의 이기재 당협 위원장은 24일(오늘) KBS와의 통화에서 "간담회에서 원외 위원장들이 보수신당에 합류한다는 결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위원회에 참여했던 원외 위원장 수를 바탕으로 예측해보면 25일 탈당 결의에 참여할 원외 위원장 수는 대략 30명 수준일 것이라고 이 위원장은 예상했다.

이 위원장은 다만 현역 의원에 비해 신분이 취약한 원외 위원장의 특성을 감안해, 탈당 시점은 보수신당의 틀이 어느 정도 갖춰진 뒤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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