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테러 희생자 12명 독일 외 5개국 국적인 확인

입력 2016.12.24 (22:34) 수정 2016.12.2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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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밤(현지시간) 베를린 트럭 테러로 희생된 12명에는 독일 외 5개국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dpa 통신은 24일 연방경찰 소식통을 인용한 기사에서 희생자 중 가장 많은 7명이 독일인이며 그 외 나머지 5명의 국적은 각기 다른 이탈리아, 체코,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폴란드라고 보도했다.

앞서 독일 일간 벨트는 모로코 정부의 정보 당국이 독일 정보기관인 연방정보국(BND)에 지난 9월과 10월 모두 두 차례, 사살된 베를린 트럭 테러 용의자 아니스 암리가 테러를 모의한다는 의심을 전달했다고 보도함으로써 다시 한 번 독일 당국의 치안 구멍을 시사하는 정황이 추가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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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4 22:34:29
    • 수정2016-12-24 22:57:51
    국제
지난 19일 밤(현지시간) 베를린 트럭 테러로 희생된 12명에는 독일 외 5개국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dpa 통신은 24일 연방경찰 소식통을 인용한 기사에서 희생자 중 가장 많은 7명이 독일인이며 그 외 나머지 5명의 국적은 각기 다른 이탈리아, 체코,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폴란드라고 보도했다.

앞서 독일 일간 벨트는 모로코 정부의 정보 당국이 독일 정보기관인 연방정보국(BND)에 지난 9월과 10월 모두 두 차례, 사살된 베를린 트럭 테러 용의자 아니스 암리가 테러를 모의한다는 의심을 전달했다고 보도함으로써 다시 한 번 독일 당국의 치안 구멍을 시사하는 정황이 추가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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