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병원 도착”…아기 살린 경찰관들
입력 2016.12.25 (21:28)
수정 2016.12.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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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의식을 잃은 15개월 된 아기를 살린 경찰관들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응급처치를 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긴 덕분에 아기는 무사히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정혜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 파출소 근처.
승용차의 다급한 경적 소리에 경찰관 두 명이 달려갑니다.
지난 17일 아침 8시 20분쯤, 생후 15개월 된 여자 아기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겁니다.
<녹취> 류성민(아기 엄마) : "(아기가) 정신을 잃고 숨을 안 쉬고 손발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어요. 너무 놀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죠. 너무 끔찍한 상황이었어요."
한 명은 아기의 등을 두드리며 응급조치를 하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순찰차를 몹니다.
<녹취> 김기환(대구 달성경찰서 화남파출소/경위) : "아기가 혼수상태에 빠져있어서 아기를 구해야겠다는 그런 생각밖에는 다른 생각은 못하고 나름대로 응급조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응급실까지 걸린 시간은 단 1분, 응급실에 도착하자마 아기는 거친 숨을 토해내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녹취> 임창수(대구 달성경찰서 화남파출소/순경) : "119 오는 시간보다 바로 근처에 병원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순찰차로 이송하는 게 훨씬 더 빠르고 골든타임을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시각 파출소에 혼자 남아 경찰의 보호를 받던 아기의 오빠는 동생이 무사하단 소식에 안도의 눈물을 흘립니다.
경찰의 활약을 담은 영상이 성탄절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따스함을 더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의식을 잃은 15개월 된 아기를 살린 경찰관들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응급처치를 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긴 덕분에 아기는 무사히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정혜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 파출소 근처.
승용차의 다급한 경적 소리에 경찰관 두 명이 달려갑니다.
지난 17일 아침 8시 20분쯤, 생후 15개월 된 여자 아기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겁니다.
<녹취> 류성민(아기 엄마) : "(아기가) 정신을 잃고 숨을 안 쉬고 손발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어요. 너무 놀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죠. 너무 끔찍한 상황이었어요."
한 명은 아기의 등을 두드리며 응급조치를 하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순찰차를 몹니다.
<녹취> 김기환(대구 달성경찰서 화남파출소/경위) : "아기가 혼수상태에 빠져있어서 아기를 구해야겠다는 그런 생각밖에는 다른 생각은 못하고 나름대로 응급조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응급실까지 걸린 시간은 단 1분, 응급실에 도착하자마 아기는 거친 숨을 토해내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녹취> 임창수(대구 달성경찰서 화남파출소/순경) : "119 오는 시간보다 바로 근처에 병원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순찰차로 이송하는 게 훨씬 더 빠르고 골든타임을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시각 파출소에 혼자 남아 경찰의 보호를 받던 아기의 오빠는 동생이 무사하단 소식에 안도의 눈물을 흘립니다.
경찰의 활약을 담은 영상이 성탄절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따스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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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 만에 병원 도착”…아기 살린 경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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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25 22: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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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을 잃은 15개월 된 아기를 살린 경찰관들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응급처치를 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긴 덕분에 아기는 무사히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정혜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 파출소 근처.
승용차의 다급한 경적 소리에 경찰관 두 명이 달려갑니다.
지난 17일 아침 8시 20분쯤, 생후 15개월 된 여자 아기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겁니다.
<녹취> 류성민(아기 엄마) : "(아기가) 정신을 잃고 숨을 안 쉬고 손발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어요. 너무 놀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죠. 너무 끔찍한 상황이었어요."
한 명은 아기의 등을 두드리며 응급조치를 하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순찰차를 몹니다.
<녹취> 김기환(대구 달성경찰서 화남파출소/경위) : "아기가 혼수상태에 빠져있어서 아기를 구해야겠다는 그런 생각밖에는 다른 생각은 못하고 나름대로 응급조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응급실까지 걸린 시간은 단 1분, 응급실에 도착하자마 아기는 거친 숨을 토해내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녹취> 임창수(대구 달성경찰서 화남파출소/순경) : "119 오는 시간보다 바로 근처에 병원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순찰차로 이송하는 게 훨씬 더 빠르고 골든타임을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시각 파출소에 혼자 남아 경찰의 보호를 받던 아기의 오빠는 동생이 무사하단 소식에 안도의 눈물을 흘립니다.
경찰의 활약을 담은 영상이 성탄절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따스함을 더했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의식을 잃은 15개월 된 아기를 살린 경찰관들이 SNS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응급처치를 하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긴 덕분에 아기는 무사히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정혜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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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파출소 근처.
승용차의 다급한 경적 소리에 경찰관 두 명이 달려갑니다.
지난 17일 아침 8시 20분쯤, 생후 15개월 된 여자 아기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겁니다.
<녹취> 류성민(아기 엄마) : "(아기가) 정신을 잃고 숨을 안 쉬고 손발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어요. 너무 놀라고 정신이 하나도 없죠. 너무 끔찍한 상황이었어요."
한 명은 아기의 등을 두드리며 응급조치를 하고, 다른 한 명은 병원으로 순찰차를 몹니다.
<녹취> 김기환(대구 달성경찰서 화남파출소/경위) : "아기가 혼수상태에 빠져있어서 아기를 구해야겠다는 그런 생각밖에는 다른 생각은 못하고 나름대로 응급조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응급실까지 걸린 시간은 단 1분, 응급실에 도착하자마 아기는 거친 숨을 토해내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녹취> 임창수(대구 달성경찰서 화남파출소/순경) : "119 오는 시간보다 바로 근처에 병원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순찰차로 이송하는 게 훨씬 더 빠르고 골든타임을 챙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시각 파출소에 혼자 남아 경찰의 보호를 받던 아기의 오빠는 동생이 무사하단 소식에 안도의 눈물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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