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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전쟁·테러로 상처받은 곳에 평화가”
입력 2016.12.26 (00:56) 수정 2016.12.26 (01:35) 국제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전쟁과 테러로 상처받은 곳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메시지인 '우르비 엣 오르비'(로마와 온 세계에)를 통해 "잔인한 테러로 소중한 사람을 잃었거나 다친 사람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황은 예수 탄생의 의미를 언급하며 "오늘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퍼져 모든 사람에게 닿았으면 한다"며 특히 전쟁과 참혹한 갈등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평화의 메시지가 퍼지기를 희망했다.

교황은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가 이제는 "무기가 조용해져야 할 때"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사회가 6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의 해법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갈등 중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향해서도 증오와 복수심을 버리고 "역사의 새 장을 써내려갈 용기와 결단"을 보여줄 것을 교황은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마 시민과 관광객 등 4만여 명이 모여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선 교황의 성탄절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다.
  • 교황 “전쟁·테러로 상처받은 곳에 평화가”
    • 입력 2016-12-26 00:56:31
    • 수정2016-12-26 01:35:10
    국제
프란치스코 교황은 25일 전쟁과 테러로 상처받은 곳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다.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메시지인 '우르비 엣 오르비'(로마와 온 세계에)를 통해 "잔인한 테러로 소중한 사람을 잃었거나 다친 사람들에게 평화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황은 예수 탄생의 의미를 언급하며 "오늘의 메시지가 전 세계로 퍼져 모든 사람에게 닿았으면 한다"며 특히 전쟁과 참혹한 갈등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평화의 메시지가 퍼지기를 희망했다.

교황은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는 시리아가 이제는 "무기가 조용해져야 할 때"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사회가 6년간 이어진 시리아 내전의 해법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갈등 중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향해서도 증오와 복수심을 버리고 "역사의 새 장을 써내려갈 용기와 결단"을 보여줄 것을 교황은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로마 시민과 관광객 등 4만여 명이 모여 성 베드로 성당 발코니에 선 교황의 성탄절 메시지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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