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도 거칠 것 없다” 육군 혹한기 훈련

입력 2016.12.26 (06:36) 수정 2016.12.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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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청와대 타격 훈련 영상을 공개하는 등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 우리 군이 강도 높은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뿌연 연막을 뚫고, K-1 전차가 포탄을 발사하며 시속 65KM의 빠른 속도로 적진을 향해 진격합니다.

K-30 자주 대공포 '비호'는 상공으로 침투하는 가상의 적기를 격추시킵니다.

공병부대는 3분여만에 교량을 설치하고 그 사이 적의 장애물과 지뢰는 신속하게 제거됩니다.

이틈을 타 K-1 전차와 K-21 장갑차 40여대가 적 진지를 성공적으로 점령합니다.

적의 도발을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장병들의 강력한 의지는 영하의 날씨를 무색케 했습니다.

<녹취> 조영기(육군 11사단 전차대대장/중령) : "가장 강한 훈련이 가장 완벽한 대비태세임을 명심하고, 오늘 밤 적과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확고한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실전적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보병과 포병은 물론 기갑부대와 공병 부대 등 육군의 다양한 전투 병과가 함께 참여해 연합 전투능력을 배양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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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뢰도 거칠 것 없다” 육군 혹한기 훈련
    • 입력 2016-12-26 06:37:37
    • 수정2016-12-26 07:14:4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청와대 타격 훈련 영상을 공개하는 등 북한의 도발 위협 속에 우리 군이 강도 높은 혹한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뿌연 연막을 뚫고, K-1 전차가 포탄을 발사하며 시속 65KM의 빠른 속도로 적진을 향해 진격합니다.

K-30 자주 대공포 '비호'는 상공으로 침투하는 가상의 적기를 격추시킵니다.

공병부대는 3분여만에 교량을 설치하고 그 사이 적의 장애물과 지뢰는 신속하게 제거됩니다.

이틈을 타 K-1 전차와 K-21 장갑차 40여대가 적 진지를 성공적으로 점령합니다.

적의 도발을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장병들의 강력한 의지는 영하의 날씨를 무색케 했습니다.

<녹취> 조영기(육군 11사단 전차대대장/중령) : "가장 강한 훈련이 가장 완벽한 대비태세임을 명심하고, 오늘 밤 적과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확고한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실전적인 훈련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보병과 포병은 물론 기갑부대와 공병 부대 등 육군의 다양한 전투 병과가 함께 참여해 연합 전투능력을 배양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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