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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으로 잡는 ‘집진드기’…국내 연구진 첫 개발
입력 2016.12.26 (06:41) 수정 2016.12.26 (07:1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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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침대나 이불 등에 사는 집먼지진드기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적지 않죠.

햇빛에 소독을 해야 하지만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엔 이마저도 쉽지 않은데요,

국내 연구진이 뿌리는 것만으로도 집먼지진드기를 없앨 수 있는 친환경 물질을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일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침대와 이불.

각별히 위생에 신경을 쓰는 만큼 깨끗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인터뷰> 전소연(서울시 용산구) : "평소에 진드기가 눈에 안 보이니까 이불 청소나 할 때 세탁만 했지 잘 몰랐었어요. 보이지가 않아서."

집진기를 가동해서 침대의 먼지를 수거해봤습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니, 3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집먼지진드기 성충이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것이 보입니다.

알레르기는 물론 비염과 천식, 피부염까지 유발합니다.

온수 세탁이나 일광 소독을 하자니 번거롭고, 합성 화학제품 살충제는 인체 자극이 우려되는 상황.

국내 대학 연구진이 세계 처음으로 친환경 집먼지진드기 퇴치제를 개발했습니다.

계피와 국화 등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이 진드기의 숨구멍을 막아버리는 원리인데, 뿌린 뒤 한 시간 뒤 확인해보니 80% 넘는 진드기가 활동을 멈췄습니다.

<녹취> 안용준(교수/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 "항시 복용하기도 하고 음식에 넣어서 만들어 먹기도 하는 그러한 식물체(성분)이기 때문에 상당히 인간에게 안전하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에 노출된 인구는 우리나라만 해도 6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 친환경으로 잡는 ‘집진드기’…국내 연구진 첫 개발
    • 입력 2016-12-26 06:42:25
    • 수정2016-12-26 07:14:4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침대나 이불 등에 사는 집먼지진드기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 적지 않죠.

햇빛에 소독을 해야 하지만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엔 이마저도 쉽지 않은데요,

국내 연구진이 뿌리는 것만으로도 집먼지진드기를 없앨 수 있는 친환경 물질을 처음으로 개발했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일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침대와 이불.

각별히 위생에 신경을 쓰는 만큼 깨끗할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인터뷰> 전소연(서울시 용산구) : "평소에 진드기가 눈에 안 보이니까 이불 청소나 할 때 세탁만 했지 잘 몰랐었어요. 보이지가 않아서."

집진기를 가동해서 침대의 먼지를 수거해봤습니다.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니, 3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집먼지진드기 성충이 활발하게 돌아다니는 것이 보입니다.

알레르기는 물론 비염과 천식, 피부염까지 유발합니다.

온수 세탁이나 일광 소독을 하자니 번거롭고, 합성 화학제품 살충제는 인체 자극이 우려되는 상황.

국내 대학 연구진이 세계 처음으로 친환경 집먼지진드기 퇴치제를 개발했습니다.

계피와 국화 등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이 진드기의 숨구멍을 막아버리는 원리인데, 뿌린 뒤 한 시간 뒤 확인해보니 80% 넘는 진드기가 활동을 멈췄습니다.

<녹취> 안용준(교수/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 "항시 복용하기도 하고 음식에 넣어서 만들어 먹기도 하는 그러한 식물체(성분)이기 때문에 상당히 인간에게 안전하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에 노출된 인구는 우리나라만 해도 6백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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