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난선박 2,740척…112명 사망 실종

입력 2016.12.26 (07:47) 수정 2016.12.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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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상에서 좌초나 화재 등으로 조난당한 선박은 2,740척이고, 112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안전처는 26일 '2016 국민안전처 통계연보'를 통해 지난해 조난된 선박 2,740척 가운데 구조된 선박은 2,639척이고 인명피해는 사망 77명, 실종 35명이었다고 밝혔다.

해상범죄는 밀수와 밀입국 등 2만 7,087건이 발생해 5,866명을 붙잡았다.

또, 배타적경제수역과 영해를 침범한 불법 외국어선 378척을 단속했다.

해양오염사고는 250건 발생해 유해물질 464㎘가 유출됐다.

지난해 태풍과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액은 318억 원이고, 복구비로 126억 원이 지원됐다.

안전처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통계연보를 공공기관과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홈페이지(www.mpss.go.kr)에 전자파일로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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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조난선박 2,740척…112명 사망 실종
    • 입력 2016-12-26 07:47:26
    • 수정2016-12-26 08:04:30
    사회
지난해 해상에서 좌초나 화재 등으로 조난당한 선박은 2,740척이고, 112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안전처는 26일 '2016 국민안전처 통계연보'를 통해 지난해 조난된 선박 2,740척 가운데 구조된 선박은 2,639척이고 인명피해는 사망 77명, 실종 35명이었다고 밝혔다.

해상범죄는 밀수와 밀입국 등 2만 7,087건이 발생해 5,866명을 붙잡았다.

또, 배타적경제수역과 영해를 침범한 불법 외국어선 378척을 단속했다.

해양오염사고는 250건 발생해 유해물질 464㎘가 유출됐다.

지난해 태풍과 호우, 대설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액은 318억 원이고, 복구비로 126억 원이 지원됐다.

안전처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통계연보를 공공기관과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홈페이지(www.mpss.go.kr)에 전자파일로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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