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택대출 증가율 1위는 세종시…제주가 2위
입력 2016.12.26 (09:33)
수정 2016.12.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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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금리와 주택시장 금융규제 완화 영향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세종시와 제주도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550조 3천억 원으로 작년 말(501조 2천억 원)보다 49조 천억 원(9.8%)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은 금융권 중 은행, 저축은행, 신협,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예금을 받는 금융회사들로, 보험과 카드사 등이 제외된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지난해 말 3조 2천억 원에서 올 10월 말 4조 천억 원으로 8천억 원, 26.1% 늘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가 25.9%로 뒤를 이었는데, 지난해 증가율이 33.3%에 달했으나 올해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 대출규제가 도입되면서 다소 낮아졌다.
세종시와 제주도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매입 수요가 늘고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이 11.5%,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경기 지역이 11.4% 늘었다. 부산과 광주가 각각 10.9%, 10%였다.
서울은 지난해 말 153조 6천억 원에서 올 10월 말 168조 원으로 14조 5천억 원이 늘어나면서 증가액은 1위였으나 증가율은 경남(9.7%)보다 약간 낮은 9.4%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의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550조 3천억 원으로 작년 말(501조 2천억 원)보다 49조 천억 원(9.8%)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은 금융권 중 은행, 저축은행, 신협,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예금을 받는 금융회사들로, 보험과 카드사 등이 제외된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지난해 말 3조 2천억 원에서 올 10월 말 4조 천억 원으로 8천억 원, 26.1% 늘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가 25.9%로 뒤를 이었는데, 지난해 증가율이 33.3%에 달했으나 올해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 대출규제가 도입되면서 다소 낮아졌다.
세종시와 제주도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매입 수요가 늘고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이 11.5%,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경기 지역이 11.4% 늘었다. 부산과 광주가 각각 10.9%, 10%였다.
서울은 지난해 말 153조 6천억 원에서 올 10월 말 168조 원으로 14조 5천억 원이 늘어나면서 증가액은 1위였으나 증가율은 경남(9.7%)보다 약간 낮은 9.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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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주택대출 증가율 1위는 세종시…제주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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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6 09: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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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저금리와 주택시장 금융규제 완화 영향 등으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지역별로는 세종시와 제주도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550조 3천억 원으로 작년 말(501조 2천억 원)보다 49조 천억 원(9.8%)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은 금융권 중 은행, 저축은행, 신협,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예금을 받는 금융회사들로, 보험과 카드사 등이 제외된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지난해 말 3조 2천억 원에서 올 10월 말 4조 천억 원으로 8천억 원, 26.1% 늘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가 25.9%로 뒤를 이었는데, 지난해 증가율이 33.3%에 달했으나 올해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 대출규제가 도입되면서 다소 낮아졌다.
세종시와 제주도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매입 수요가 늘고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이 11.5%,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경기 지역이 11.4% 늘었다. 부산과 광주가 각각 10.9%, 10%였다.
서울은 지난해 말 153조 6천억 원에서 올 10월 말 168조 원으로 14조 5천억 원이 늘어나면서 증가액은 1위였으나 증가율은 경남(9.7%)보다 약간 낮은 9.4%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의 자료를 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주택담보대출은 550조 3천억 원으로 작년 말(501조 2천억 원)보다 49조 천억 원(9.8%) 증가했다. 예금취급기관은 금융권 중 은행, 저축은행, 신협,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등 예금을 받는 금융회사들로, 보험과 카드사 등이 제외된다.
지역별로는 세종시가 지난해 말 3조 2천억 원에서 올 10월 말 4조 천억 원으로 8천억 원, 26.1% 늘며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가 25.9%로 뒤를 이었는데, 지난해 증가율이 33.3%에 달했으나 올해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 대출규제가 도입되면서 다소 낮아졌다.
세종시와 제주도의 주택담보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해당 지역의 부동산매입 수요가 늘고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이 11.5%, 서울과 인천을 제외한 경기 지역이 11.4% 늘었다. 부산과 광주가 각각 10.9%, 10%였다.
서울은 지난해 말 153조 6천억 원에서 올 10월 말 168조 원으로 14조 5천억 원이 늘어나면서 증가액은 1위였으나 증가율은 경남(9.7%)보다 약간 낮은 9.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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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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