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내년 2월 추경 반대”
입력 2016.12.26 (09:50)
수정 2016.12.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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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6일(오늘) 새누리당과 정부가 내년 2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검토하는데 대해 "2월 추경에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 예산안 편성할 때 내년 경제 어려울텐데 확장적 예산안 편성해오라고 요구한지 20일도 안됐다"면서 "불과 20일 사이에 무슨 변동이 생겨서 예산당국이 추경을 검토한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경 편성 요건은 큰 재난이거나 전쟁같은 비상 상황, 급격한 경제 위기로 혼란 오거나 등 목적이 분명히 정해져 있다"며 "국민들이 낸 세금 자기 주머니 공깃돌 다루듯 꺼내 추경하자고 할 때 아니다. 편성된 예산 풀지도 않고 추경 이야기부터 하는 못된 버릇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지난 23일 정책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은 당내 개혁입법 과제와 관련해 "재벌 개혁, 검찰 개혁, 언론 개혁 3개 영업으로 1월 중에 잘 준비해서 2월 국회에서 성과낼 수 있게 노력하기로 결의 모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거연령 18세 이하, 상법 개정,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공수처 입법안, 방송법 등이 최소한의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새로 만들어지는 개혁보수신당에서도 이 문제 논의해주길 바라고, 이 정도는 받아줘야 개혁이란 이름 붙일 수 있는 보수 신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 예산안 편성할 때 내년 경제 어려울텐데 확장적 예산안 편성해오라고 요구한지 20일도 안됐다"면서 "불과 20일 사이에 무슨 변동이 생겨서 예산당국이 추경을 검토한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경 편성 요건은 큰 재난이거나 전쟁같은 비상 상황, 급격한 경제 위기로 혼란 오거나 등 목적이 분명히 정해져 있다"며 "국민들이 낸 세금 자기 주머니 공깃돌 다루듯 꺼내 추경하자고 할 때 아니다. 편성된 예산 풀지도 않고 추경 이야기부터 하는 못된 버릇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지난 23일 정책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은 당내 개혁입법 과제와 관련해 "재벌 개혁, 검찰 개혁, 언론 개혁 3개 영업으로 1월 중에 잘 준비해서 2월 국회에서 성과낼 수 있게 노력하기로 결의 모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거연령 18세 이하, 상법 개정,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공수처 입법안, 방송법 등이 최소한의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새로 만들어지는 개혁보수신당에서도 이 문제 논의해주길 바라고, 이 정도는 받아줘야 개혁이란 이름 붙일 수 있는 보수 신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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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호 “내년 2월 추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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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6 09:50:48
- 수정2016-12-26 09:58:05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6일(오늘) 새누리당과 정부가 내년 2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검토하는데 대해 "2월 추경에 반대한다"고 선을 그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 예산안 편성할 때 내년 경제 어려울텐데 확장적 예산안 편성해오라고 요구한지 20일도 안됐다"면서 "불과 20일 사이에 무슨 변동이 생겨서 예산당국이 추경을 검토한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경 편성 요건은 큰 재난이거나 전쟁같은 비상 상황, 급격한 경제 위기로 혼란 오거나 등 목적이 분명히 정해져 있다"며 "국민들이 낸 세금 자기 주머니 공깃돌 다루듯 꺼내 추경하자고 할 때 아니다. 편성된 예산 풀지도 않고 추경 이야기부터 하는 못된 버릇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지난 23일 정책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은 당내 개혁입법 과제와 관련해 "재벌 개혁, 검찰 개혁, 언론 개혁 3개 영업으로 1월 중에 잘 준비해서 2월 국회에서 성과낼 수 있게 노력하기로 결의 모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거연령 18세 이하, 상법 개정,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공수처 입법안, 방송법 등이 최소한의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새로 만들어지는 개혁보수신당에서도 이 문제 논의해주길 바라고, 이 정도는 받아줘야 개혁이란 이름 붙일 수 있는 보수 신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 예산안 편성할 때 내년 경제 어려울텐데 확장적 예산안 편성해오라고 요구한지 20일도 안됐다"면서 "불과 20일 사이에 무슨 변동이 생겨서 예산당국이 추경을 검토한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추경 편성 요건은 큰 재난이거나 전쟁같은 비상 상황, 급격한 경제 위기로 혼란 오거나 등 목적이 분명히 정해져 있다"며 "국민들이 낸 세금 자기 주머니 공깃돌 다루듯 꺼내 추경하자고 할 때 아니다. 편성된 예산 풀지도 않고 추경 이야기부터 하는 못된 버릇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와 함께 지난 23일 정책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은 당내 개혁입법 과제와 관련해 "재벌 개혁, 검찰 개혁, 언론 개혁 3개 영업으로 1월 중에 잘 준비해서 2월 국회에서 성과낼 수 있게 노력하기로 결의 모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선거연령 18세 이하, 상법 개정, 공정위 전속고발권 폐지, 공수처 입법안, 방송법 등이 최소한의 가이드가 될 것"이라며 "새로 만들어지는 개혁보수신당에서도 이 문제 논의해주길 바라고, 이 정도는 받아줘야 개혁이란 이름 붙일 수 있는 보수 신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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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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