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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베트남 출신 K리거 1호 쯔엉 영입
입력 2016.12.26 (09:58) 수정 2016.12.26 (10:26) K리그
프로축구 K리그 강원FC가 26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베트남 출신 K리거 1호' 르엉 쑤언 쯔엉(21)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승격 후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는 강원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선수 영입 1호로 '아시아 쿼터'인 쯔엉을 택한 것이다.

쯔엉은 올해 인천에서 4경기에 출전하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에서는 3월 대만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10월 북한전에서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강원은 "2014년 베트남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아스널 U-19 팀을 3-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을 때 그 중심에 쯔엉이 있었다"면서 "쯔엉의 베트남 내 인기는 전성기 시절 박지성의 한국 인기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다"고 말했다.

쯔엉은 최근 베트남 최대 포털 사이트 '24h'의 스즈키컵 베스트 선수 투표에서 69%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베트남 올해의 선수 후보 3인에도 올랐다는 것이다.

강원은 "베트남 원 소속구단인 호앙 안 지아 라이(HAGL)에 꾸준히 쯔엉과 함께할 비전을 전했고, 강원의 진심 어린 구애가 HAGL의 마음을 바꿨다"면서 "쯔엉 영입을 계기로 베트남 축구와의 교류 및 마케팅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쯔엉은 "K리그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강원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 강원, 베트남 출신 K리거 1호 쯔엉 영입
    • 입력 2016-12-26 09:58:53
    • 수정2016-12-26 10: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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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강원FC가 26일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베트남 출신 K리거 1호' 르엉 쑤언 쯔엉(21)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승격 후 '폭풍 영입'을 이어가고 있는 강원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선수 영입 1호로 '아시아 쿼터'인 쯔엉을 택한 것이다.

쯔엉은 올해 인천에서 4경기에 출전하며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에서는 3월 대만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2어시스트를 기록했고, 10월 북한전에서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강원은 "2014년 베트남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아스널 U-19 팀을 3-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을 때 그 중심에 쯔엉이 있었다"면서 "쯔엉의 베트남 내 인기는 전성기 시절 박지성의 한국 인기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다"고 말했다.

쯔엉은 최근 베트남 최대 포털 사이트 '24h'의 스즈키컵 베스트 선수 투표에서 69%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베트남 올해의 선수 후보 3인에도 올랐다는 것이다.

강원은 "베트남 원 소속구단인 호앙 안 지아 라이(HAGL)에 꾸준히 쯔엉과 함께할 비전을 전했고, 강원의 진심 어린 구애가 HAGL의 마음을 바꿨다"면서 "쯔엉 영입을 계기로 베트남 축구와의 교류 및 마케팅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쯔엉은 "K리그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면서 "강원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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