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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서 1.8t 폭탄 발견에 ‘2차대전후 최대’ 인원 대피
입력 2016.12.26 (10:09) 수정 2016.12.26 (10:24) 국제
독일 남부 도시에서 제2차 세계대전 공습에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1.8t짜리 폭탄이 발견돼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주민 수만명이 대피했다.

dpa 통신 등은 바이에른 주 아우크스부르크 시 건설현장에서 지난 20일 폭탄이 발견됐으며, 이 폭탄은 영국제로 1944년 공습으로 투하됐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인구 28만7천명의 아우크스부르크는 2차대전 당시 영미 공군의 폭격에 구시가지가 파괴됐다가 재건된 곳이다.

시 당국은 평일보다 대피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해 크리스마스에 해체작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폭탄 발견장소 주변에 1m 높이의 방어벽을 쳤다. 시 당국의 소개령에 따라 주민 5만4천명이 대피했으며, 이같은 대피 인원은 독일에서 2차대전 이후 최대 규모이다.

대피 이후 경찰관 900명과 소방관 수백 명이 남은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려 폭탄이 있는 곳으로부터 반경 1.5㎞를 점검했다.

폭탄은 성탄절 오후에 해체됐으며 시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폭탄이 성공적으로 해체됐다. 소개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 독일서 1.8t 폭탄 발견에 ‘2차대전후 최대’ 인원 대피
    • 입력 2016-12-26 10:09:42
    • 수정2016-12-26 10:24:51
    국제
독일 남부 도시에서 제2차 세계대전 공습에 쓰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1.8t짜리 폭탄이 발견돼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주민 수만명이 대피했다.

dpa 통신 등은 바이에른 주 아우크스부르크 시 건설현장에서 지난 20일 폭탄이 발견됐으며, 이 폭탄은 영국제로 1944년 공습으로 투하됐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인구 28만7천명의 아우크스부르크는 2차대전 당시 영미 공군의 폭격에 구시가지가 파괴됐다가 재건된 곳이다.

시 당국은 평일보다 대피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해 크리스마스에 해체작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폭탄 발견장소 주변에 1m 높이의 방어벽을 쳤다. 시 당국의 소개령에 따라 주민 5만4천명이 대피했으며, 이같은 대피 인원은 독일에서 2차대전 이후 최대 규모이다.

대피 이후 경찰관 900명과 소방관 수백 명이 남은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려 폭탄이 있는 곳으로부터 반경 1.5㎞를 점검했다.

폭탄은 성탄절 오후에 해체됐으며 시 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폭탄이 성공적으로 해체됐다. 소개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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