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대명, 대학 공격수 3명 영입

입력 2016.12.26 (10:27) 수정 2016.12.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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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번째 아이스하키단인 대명 킬러웨일즈가 대학 유망주 3명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대명 킬러웨일즈는 오늘(26일) 김형겸, 전정우(이상 연세대), 황예헌(고려대) 등 신인 공격수 3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1월 1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할린과 홈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대학 최고의 라인메이트로 평가받는 전정우-김형겸이 아시아리그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전정우는 18세 이하, 20세 이하 국가대표팀을 거쳐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뽑힐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6일 폴란드와 2016 폴란드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1차전에서는 2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학 4년 동안 전정우와 호흡을 맞춘 김형겸은 올해 24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트릴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한다.

김형겸도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선발됐고,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투웨이 포워드'(수비력도 갖춘 공격수)로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려대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한 황예헌도 대명에 합류해 이제는 라이벌이 아닌 동료로서 전정우-김형겸과 한솥밥을 먹는다.

황예헌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돌파와 슈팅이 수준급으로 평가받는다.

176㎝, 80㎏으로 큰 체구는 아니지만, 아이스하키 종주국 캐나다에서 중학교 때부터 아이스하키를 시작해 몸싸움에도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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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스하키 대명, 대학 공격수 3명 영입
    • 입력 2016-12-26 10:27:01
    • 수정2016-12-26 10:28:35
    종합
국내 3번째 아이스하키단인 대명 킬러웨일즈가 대학 유망주 3명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대명 킬러웨일즈는 오늘(26일) 김형겸, 전정우(이상 연세대), 황예헌(고려대) 등 신인 공격수 3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1월 1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사할린과 홈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대학 최고의 라인메이트로 평가받는 전정우-김형겸이 아시아리그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전정우는 18세 이하, 20세 이하 국가대표팀을 거쳐 성인 국가대표팀에도 뽑힐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6일 폴란드와 2016 폴란드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 1차전에서는 2득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대학 4년 동안 전정우와 호흡을 맞춘 김형겸은 올해 24경기에 출전해 14골을 터트릴 정도로 뛰어난 득점력을 자랑한다.

김형겸도 연령별 국가대표팀에 선발됐고,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투웨이 포워드'(수비력도 갖춘 공격수)로 성장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려대에서 주축 공격수로 활약한 황예헌도 대명에 합류해 이제는 라이벌이 아닌 동료로서 전정우-김형겸과 한솥밥을 먹는다.

황예헌은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 돌파와 슈팅이 수준급으로 평가받는다.

176㎝, 80㎏으로 큰 체구는 아니지만, 아이스하키 종주국 캐나다에서 중학교 때부터 아이스하키를 시작해 몸싸움에도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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