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울 광역버스 요금 대폭 인상
입력 2016.12.26 (11:37)
수정 2016.12.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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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요금이 오는 31일부터 큰 폭으로 오른다.
인천시는 19개 광역버스 노선 기본요금을 현행 2,500원에서 2,650원으로 6% 올리는 요금 조정안을 오는 3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기본요금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 어린이 기본요금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인상한다.
여기에 거리비례제 도입으로 이동 거리가 30km 이상이면 최고 7백 원의 요금이 추가로 부과돼승객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현재는 인천~서울 광역버스 19개 노선에서 거리에 상관없이 2,500원을 내는 단일요금제이지만앞으로는 거리에 따라 최고 3,350원까지 내야하기 때문에 계양구 등 장거리 승객은 인상률이 최고 34%에 이른다.
인천시 관계자는 "버스업체 적자가 심각한 상황에서 현재 노선을 폐지하지 않고 유지하려면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첫차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는 기본요금의 20%를 깎아주는 '조조할인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19개 광역버스 노선 기본요금을 현행 2,500원에서 2,650원으로 6% 올리는 요금 조정안을 오는 3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기본요금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 어린이 기본요금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인상한다.
여기에 거리비례제 도입으로 이동 거리가 30km 이상이면 최고 7백 원의 요금이 추가로 부과돼승객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현재는 인천~서울 광역버스 19개 노선에서 거리에 상관없이 2,500원을 내는 단일요금제이지만앞으로는 거리에 따라 최고 3,350원까지 내야하기 때문에 계양구 등 장거리 승객은 인상률이 최고 34%에 이른다.
인천시 관계자는 "버스업체 적자가 심각한 상황에서 현재 노선을 폐지하지 않고 유지하려면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첫차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는 기본요금의 20%를 깎아주는 '조조할인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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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울 광역버스 요금 대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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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6 11:37:42
- 수정2016-12-26 11:50:30
인천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요금이 오는 31일부터 큰 폭으로 오른다.
인천시는 19개 광역버스 노선 기본요금을 현행 2,500원에서 2,650원으로 6% 올리는 요금 조정안을 오는 3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기본요금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 어린이 기본요금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인상한다.
여기에 거리비례제 도입으로 이동 거리가 30km 이상이면 최고 7백 원의 요금이 추가로 부과돼승객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현재는 인천~서울 광역버스 19개 노선에서 거리에 상관없이 2,500원을 내는 단일요금제이지만앞으로는 거리에 따라 최고 3,350원까지 내야하기 때문에 계양구 등 장거리 승객은 인상률이 최고 34%에 이른다.
인천시 관계자는 "버스업체 적자가 심각한 상황에서 현재 노선을 폐지하지 않고 유지하려면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첫차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는 기본요금의 20%를 깎아주는 '조조할인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19개 광역버스 노선 기본요금을 현행 2,500원에서 2,650원으로 6% 올리는 요금 조정안을 오는 3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기본요금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 어린이 기본요금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 인상한다.
여기에 거리비례제 도입으로 이동 거리가 30km 이상이면 최고 7백 원의 요금이 추가로 부과돼승객들의 부담이 더욱 커지게 됐다.
현재는 인천~서울 광역버스 19개 노선에서 거리에 상관없이 2,500원을 내는 단일요금제이지만앞으로는 거리에 따라 최고 3,350원까지 내야하기 때문에 계양구 등 장거리 승객은 인상률이 최고 34%에 이른다.
인천시 관계자는 "버스업체 적자가 심각한 상황에서 현재 노선을 폐지하지 않고 유지하려면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첫차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는 기본요금의 20%를 깎아주는 '조조할인제'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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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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