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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공장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만들어 유통
입력 2016.12.26 (14:31) 수정 2016.12.26 (14:36) 사회
주택가 공장에서 중국에서 밀수한 원료 등으로 만든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제조와 판매에 가담한 김 모(58)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이 모(58)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올해 5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서울 중랑구의 한 주택가에 제조공장을 차린 뒤 중국에서 밀수입한 원료 분말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알약 등을 만들어 정품인 것처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저울과 믹서기를 이용해 지인으로부터 배운 원료 배합 비율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만들어 1정당 5천 원에서 만 원 정도를 받고 지금까지 약 150만 정을 전국에 있는 성인용품점에 납품하면서 모두 5억여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 등은 또 옥수수 전분 등을 섞은 '아드레닌'이라는 제품을 제조해 미국산 발기부전 치료제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고, 가짜 비아그라 등을 제조할 때 쓰는 원료를 쑥 분말 등과 섞어 '신기환'이라는 이름의 한방 성기능 개선제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 주택가 공장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만들어 유통
    • 입력 2016-12-26 14:31:09
    • 수정2016-12-26 14:36:00
    사회
주택가 공장에서 중국에서 밀수한 원료 등으로 만든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제조와 판매에 가담한 김 모(58)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이 모(58)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 등은 올해 5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서울 중랑구의 한 주택가에 제조공장을 차린 뒤 중국에서 밀수입한 원료 분말로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알약 등을 만들어 정품인 것처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저울과 믹서기를 이용해 지인으로부터 배운 원료 배합 비율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만들어 1정당 5천 원에서 만 원 정도를 받고 지금까지 약 150만 정을 전국에 있는 성인용품점에 납품하면서 모두 5억여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 씨 등은 또 옥수수 전분 등을 섞은 '아드레닌'이라는 제품을 제조해 미국산 발기부전 치료제인 것처럼 속여 판매하고, 가짜 비아그라 등을 제조할 때 쓰는 원료를 쑥 분말 등과 섞어 '신기환'이라는 이름의 한방 성기능 개선제를 만들어 판매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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