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내년 예산 3,300억 원…역대 최대

입력 2016.12.26 (15:29) 수정 2016.12.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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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을 지난 2005년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3,3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예산 2,845억 원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국제여객부두 신설 등 항만인프라 건설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사업비 내용을 보면 신 국제여객부두 건설에 1,159억 원을 비롯해 신항 배후단지 조성에 208억 원, 항만 보안에 194억 원, 노후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149억 원 등을 투입한다.

양장석 인천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내년은 인천 신항 전체 개장과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중요한 한해"라며 "인천항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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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만공사 내년 예산 3,300억 원…역대 최대
    • 입력 2016-12-26 15:29:33
    • 수정2016-12-26 15:37:44
    사회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을 지난 2005년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3,3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예산 2,845억 원보다 16% 늘어난 것으로, 국제여객부두 신설 등 항만인프라 건설 때문으로 분석된다.

주요 사업비 내용을 보면 신 국제여객부두 건설에 1,159억 원을 비롯해 신항 배후단지 조성에 208억 원, 항만 보안에 194억 원, 노후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149억 원 등을 투입한다.

양장석 인천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내년은 인천 신항 전체 개장과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중요한 한해"라며 "인천항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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