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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OBS 조건부 재허가…1년 내 증자 못 하면 취소
입력 2016.12.26 (17:40) 수정 2016.12.26 (17:49) 문화
자본 잠식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OBS경인TV가 3년간의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내년 말까지 30억원을 증자하지 못하면 재허가가 취소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OBS 재승인 안건을 이 같이 의결했다.

올해 말 3년간의 재허가 기간이 끝나는 OBS는 방통위 재승인 심사에서 1천점 만점에 기준점수인 650점에 못 미쳐 지난 14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재허가가 보류됐다.

이후 23일 열린 청문에서 OBS 최대주주 측은 "OBS에 대한 재정 지원 의사가 있고, 필요하면 OBS 자산 중 일부를 매각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지만, 방통위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판단했다.

OBS에 대한 청문회와 관련해 방통위 내부에서는 재승인 불허 의견도 나왔지만,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OBS 종사자의 방송 의지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견서 등을 수렴해 3년간 재허가를 하되, 내년 말까지 30억 원을 반드시 증자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통위는 내년에 3개월마다 OBS의 증자 관련 이행계획서를 받아 점검·평가할 계획이다.
  • 방통위, OBS 조건부 재허가…1년 내 증자 못 하면 취소
    • 입력 2016-12-26 17:40:42
    • 수정2016-12-26 17:49:15
    문화
자본 잠식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OBS경인TV가 3년간의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내년 말까지 30억원을 증자하지 못하면 재허가가 취소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OBS 재승인 안건을 이 같이 의결했다.

올해 말 3년간의 재허가 기간이 끝나는 OBS는 방통위 재승인 심사에서 1천점 만점에 기준점수인 650점에 못 미쳐 지난 14일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재허가가 보류됐다.

이후 23일 열린 청문에서 OBS 최대주주 측은 "OBS에 대한 재정 지원 의사가 있고, 필요하면 OBS 자산 중 일부를 매각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지만, 방통위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판단했다.

OBS에 대한 청문회와 관련해 방통위 내부에서는 재승인 불허 의견도 나왔지만, 방통위 상임위원들은 OBS 종사자의 방송 의지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의견서 등을 수렴해 3년간 재허가를 하되, 내년 말까지 30억 원을 반드시 증자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기로 의견을 모았다.

방통위는 내년에 3개월마다 OBS의 증자 관련 이행계획서를 받아 점검·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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