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80대 치매 노인, 병원 보안요원 도움으로 찾아
입력 2016.12.26 (18:00)
수정 2016.12.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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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혜화경찰서는 연락이 끊긴 80대 치매 노인을 병원 보안요원의 도움으로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저녁 8시쯤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80살의 전 모 할머니가 충남 당진에 있는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17시간 만인 어제 낮 서울대병원에서 할머니를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전 할머니는 세상을 떠난 남편이 생전에 입원 치료를 받았던 병원을 찾았으며, 발견 당시에는 3층 중환자실 앞 대기실 의자에 담요를 덮고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 할머니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서울대병원 부근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보안요원 등 병원 근무자들에게 할머니의 사진 등을 전달했으며, 어제 정오쯤 비슷한 인상착의의 할머니를 봤다는 서울대병원 응급실 보안요원 박보배(27) 씨의 제보로 할머니를 찾았다고 밝혔다.
박 씨는 병원에 들어와 자신에게 휴대전화 충전을 부탁했던 할머니의 인상착의를 기억해 바로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결정적인 제보를 신속하게 한 보안요원 박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4일 저녁 8시쯤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80살의 전 모 할머니가 충남 당진에 있는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17시간 만인 어제 낮 서울대병원에서 할머니를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전 할머니는 세상을 떠난 남편이 생전에 입원 치료를 받았던 병원을 찾았으며, 발견 당시에는 3층 중환자실 앞 대기실 의자에 담요를 덮고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 할머니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서울대병원 부근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보안요원 등 병원 근무자들에게 할머니의 사진 등을 전달했으며, 어제 정오쯤 비슷한 인상착의의 할머니를 봤다는 서울대병원 응급실 보안요원 박보배(27) 씨의 제보로 할머니를 찾았다고 밝혔다.
박 씨는 병원에 들어와 자신에게 휴대전화 충전을 부탁했던 할머니의 인상착의를 기억해 바로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결정적인 제보를 신속하게 한 보안요원 박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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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종 80대 치매 노인, 병원 보안요원 도움으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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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6 18:00:46
- 수정2016-12-26 18:33:02
서울 혜화경찰서는 연락이 끊긴 80대 치매 노인을 병원 보안요원의 도움으로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4일 저녁 8시쯤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80살의 전 모 할머니가 충남 당진에 있는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17시간 만인 어제 낮 서울대병원에서 할머니를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전 할머니는 세상을 떠난 남편이 생전에 입원 치료를 받았던 병원을 찾았으며, 발견 당시에는 3층 중환자실 앞 대기실 의자에 담요를 덮고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 할머니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서울대병원 부근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보안요원 등 병원 근무자들에게 할머니의 사진 등을 전달했으며, 어제 정오쯤 비슷한 인상착의의 할머니를 봤다는 서울대병원 응급실 보안요원 박보배(27) 씨의 제보로 할머니를 찾았다고 밝혔다.
박 씨는 병원에 들어와 자신에게 휴대전화 충전을 부탁했던 할머니의 인상착의를 기억해 바로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결정적인 제보를 신속하게 한 보안요원 박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4일 저녁 8시쯤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 80살의 전 모 할머니가 충남 당진에 있는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17시간 만인 어제 낮 서울대병원에서 할머니를 찾아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전 할머니는 세상을 떠난 남편이 생전에 입원 치료를 받았던 병원을 찾았으며, 발견 당시에는 3층 중환자실 앞 대기실 의자에 담요를 덮고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 할머니의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 서울대병원 부근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보안요원 등 병원 근무자들에게 할머니의 사진 등을 전달했으며, 어제 정오쯤 비슷한 인상착의의 할머니를 봤다는 서울대병원 응급실 보안요원 박보배(27) 씨의 제보로 할머니를 찾았다고 밝혔다.
박 씨는 병원에 들어와 자신에게 휴대전화 충전을 부탁했던 할머니의 인상착의를 기억해 바로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결정적인 제보를 신속하게 한 보안요원 박 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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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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