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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제조·밀수
입력 2016.12.26 (19:21) 수정 2016.12.26 (19:29)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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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택가 가정집을 공장 삼아 불법으로 발기부전치료제를 만들어 판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이 약들은 정품 치료제인 것처럼 포장돼 성인용품점을 통해 유통됐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겉으론 평범해 보이는 가정집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안방에 들어가자 방에는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솥이 나타납니다.

솥 안에 들어 있는 흰색 가루들, 중국에서 들여온 발기부전치료제 원룝니다.

<녹취> 단속 경찰관 : "(이게 솥단지구만. 이 분말이 원료예요? 옥수수 전분이에요?) 저는 모르겠어요."

58살 김 모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이곳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와 성기능개선제를 만들었습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비아그라와 씨알리스 등 유명 약품을 그대로 흉내냈고, 치료제 원료에 옥수수전분이나 십전대보탕을 섞어 성기능개선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정품 가격으로 400억 대, 가짜 약 150여만 정을 성인용품점에 팔아 5억여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이정복(서울 강서경찰서 지능팀장) : "골고루 배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알약에는 함량이 많이 들어갈 수도 있고, 복용을 하게 되면 부작용이 상당히 심각합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72만 정을 밀수해 정품처럼 판 58살 손 모 씨 일당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두 일당에게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42만 정과 제조 원료, 포장재 등을 압수하고, 중국의 원료 공급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 400억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제조·밀수
    • 입력 2016-12-26 19:22:46
    • 수정2016-12-26 19:29:44
    뉴스 7
<앵커 멘트>

주택가 가정집을 공장 삼아 불법으로 발기부전치료제를 만들어 판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이 약들은 정품 치료제인 것처럼 포장돼 성인용품점을 통해 유통됐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겉으론 평범해 보이는 가정집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안방에 들어가자 방에는 어울리지 않는 커다란 솥이 나타납니다.

솥 안에 들어 있는 흰색 가루들, 중국에서 들여온 발기부전치료제 원룝니다.

<녹취> 단속 경찰관 : "(이게 솥단지구만. 이 분말이 원료예요? 옥수수 전분이에요?) 저는 모르겠어요."

58살 김 모 씨 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이곳에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와 성기능개선제를 만들었습니다.

발기부전치료제는 비아그라와 씨알리스 등 유명 약품을 그대로 흉내냈고, 치료제 원료에 옥수수전분이나 십전대보탕을 섞어 성기능개선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정품 가격으로 400억 대, 가짜 약 150여만 정을 성인용품점에 팔아 5억여 원을 챙겼습니다.

<인터뷰> 이정복(서울 강서경찰서 지능팀장) : "골고루 배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어떤 알약에는 함량이 많이 들어갈 수도 있고, 복용을 하게 되면 부작용이 상당히 심각합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중국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72만 정을 밀수해 정품처럼 판 58살 손 모 씨 일당도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두 일당에게서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42만 정과 제조 원료, 포장재 등을 압수하고, 중국의 원료 공급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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