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짐바브웨, 경제난에 야생동물로 중국에 채무 상환

입력 2016.12.26 (20:31) 수정 2016.12.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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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독재자 무가베 대통령의 부인인 그레이스 무가베가 중국으로부터 사들인 군복 대금을 현금 대신 야생동물로 상환했습니다.

영국 더 타임스는 영부인 그레이스가 자국과 가까운 사이인 콩고민주공화국군을 위해 사들인 군복과 군화 대금 대신 자국 내 야생 사파리에 사는 코끼리와 사자 등 50여 마리로 갚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짐바브웨가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무가베 대통령은 가족과 측근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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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6 20:30:34
    • 수정2016-12-26 2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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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 독재자 무가베 대통령의 부인인 그레이스 무가베가 중국으로부터 사들인 군복 대금을 현금 대신 야생동물로 상환했습니다.

영국 더 타임스는 영부인 그레이스가 자국과 가까운 사이인 콩고민주공화국군을 위해 사들인 군복과 군화 대금 대신 자국 내 야생 사파리에 사는 코끼리와 사자 등 50여 마리로 갚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처럼 짐바브웨가 재정난을 겪고 있지만, 무가베 대통령은 가족과 측근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장기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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