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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AI 확산 비상
AI 고위험군 1만 3천여 명…신종독감 경고도
입력 2016.12.26 (21:37) 수정 2016.12.27 (09:5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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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AI 바이러스 발생 지역의 매몰처리 현장 인력은 늘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런 고위험군이 만 3천여 명이나 된다는데요,

신종 독감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AI가 발생한 농가의 매몰 현장, 투입 인력은 소독과 방역복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인체 감염 우려로 타미플루 같은 항바이러스제 복용도 필수입니다.

그런데 현장 상황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녹취> 매몰처리 참여 관계자 : "(다른 사람들은) 보건소로 직접 가서 거기서 약을 먹고 온 거예요. 그런데 정작 저는 처방을 못 받은 거죠."

지난달 중순 이후 AI 방역에 투입된 인원 7만 천여 명 중 만 3천여 명이 이렇게 매몰 현장에 직접 참여해 가금류를 접촉하는 고위험군입니다.

그런데 A형 독감이 함께 유행인게 또 다른 걱정거리입니다.

AI 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가 동시에 사람이나 동물 몸에 들어오면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1918년 창궐한 스페인 독감과 1997년 유행한 홍콩독감이 모두 이렇게 만들어진 신종 독감입니다.

<인터뷰> 공구(한양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 : "A형 사람 독감에 조류 독감이 유전자 재조합으로 합쳐져서 (새로운) 사람 독감이 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정부는 AI 인체 감염 가능성과 바이러스 유전자 재조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합니다.

<녹취> 이준원(농림축산식품부 차관) : "인체 (감염차단)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매몰처분 투입 전, 또 매몰처분 투입 이후에도 계속해서 조치를 한다..."

그러나 만의 하나의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등 관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AI 고위험군 1만 3천여 명…신종독감 경고도
    • 입력 2016-12-26 21:40:51
    • 수정2016-12-27 09:58:06
    뉴스 9
<앵커 멘트>

AI 바이러스 발생 지역의 매몰처리 현장 인력은 늘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이런 고위험군이 만 3천여 명이나 된다는데요,

신종 독감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AI가 발생한 농가의 매몰 현장, 투입 인력은 소독과 방역복을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인체 감염 우려로 타미플루 같은 항바이러스제 복용도 필수입니다.

그런데 현장 상황은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녹취> 매몰처리 참여 관계자 : "(다른 사람들은) 보건소로 직접 가서 거기서 약을 먹고 온 거예요. 그런데 정작 저는 처방을 못 받은 거죠."

지난달 중순 이후 AI 방역에 투입된 인원 7만 천여 명 중 만 3천여 명이 이렇게 매몰 현장에 직접 참여해 가금류를 접촉하는 고위험군입니다.

그런데 A형 독감이 함께 유행인게 또 다른 걱정거리입니다.

AI 바이러스와 독감 바이러스가 동시에 사람이나 동물 몸에 들어오면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1918년 창궐한 스페인 독감과 1997년 유행한 홍콩독감이 모두 이렇게 만들어진 신종 독감입니다.

<인터뷰> 공구(한양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 : "A형 사람 독감에 조류 독감이 유전자 재조합으로 합쳐져서 (새로운) 사람 독감이 될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정부는 AI 인체 감염 가능성과 바이러스 유전자 재조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강조합니다.

<녹취> 이준원(농림축산식품부 차관) : "인체 (감염차단)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매몰처분 투입 전, 또 매몰처분 투입 이후에도 계속해서 조치를 한다..."

그러나 만의 하나의 가능성에 대비해 고위험군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수시로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등 관리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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