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글로브 사커 어워드 올해의 선수

입력 2016.12.28 (08:33) 수정 2016.12.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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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이틀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브 사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유럽축구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연합(ECA)이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 감독, 팀 등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열렸다.

호날두가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건 2014년 이후 2년 만이다.

호날두는 시상 후 화상 연결로 "올해는 최고의 한 해였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날두는 하루 전인 27일 테니스의 앤디 머리를 제치고 '유럽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축구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호날두가 처음이다.

지난 13일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개인 통산 네 번째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고, 클럽월드컵에선 골든슈(득점왕) 트로피를 들어 차지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고, 포르투갈 대표팀으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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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글로브 사커 어워드 올해의 선수
    • 입력 2016-12-28 08:33:22
    • 수정2016-12-28 0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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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연이틀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글로브 사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글로브 사커 어워드는 유럽축구에이전트협회(EFAA)와 유럽클럽연합(ECA)이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 감독, 팀 등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열렸다.

호날두가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건 2014년 이후 2년 만이다.

호날두는 시상 후 화상 연결로 "올해는 최고의 한 해였다. 내년에도 올해처럼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날두는 하루 전인 27일 테니스의 앤디 머리를 제치고 '유럽 올해의 스포츠 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축구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건 호날두가 처음이다.

지난 13일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제치고 개인 통산 네 번째로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고, 클럽월드컵에선 골든슈(득점왕) 트로피를 들어 차지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을 이끌었고, 포르투갈 대표팀으론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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