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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영재 자택·차움병원 압수수색
입력 2016.12.28 (09:30) 수정 2016.12.28 (10:16)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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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영재 성형외과와 차움병원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황경주 기자!

<질문>
특검팀이 오늘도 압수수색에 돌입했군요?

<답변>
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김영재 성형외과와 김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김영재 씨는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로, 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일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청와대에 여러차례 들어가 박 대통령을 진료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김 씨의 부인 박 모 씨가 운영하는 회사 역시 현 정부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데요,

앞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과 박 씨가 여러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특검팀은 차움의원에도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대통령 자문의로 일했던 김상만 전 차움의원 원장 역시 대통령 대리처방과 연구비 특혜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대통령 비선 진료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샙니다.

<질문>
특검팀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체포했다고요?

<답변>
네, 어제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새벽 긴급 체포됐습니다.

특검이 공식 수사에 착수한 지 8일 만에 첫 체포자입니다.

문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에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심의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한 삼성의 숙원사업이었는데요,

앞서 특검팀은 당시 합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이틀 연속 소환하고, 문 전 장관의 압력이 있었는 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특검팀은 청와대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을 통해 삼성 합병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삼성이 최순실 씨 측에 수십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 '뇌물'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문 전 장관의 신변을 확보한 특검팀은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질문>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죠?

<답변>
네 특검팀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모철민 대사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모 대사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일하던 당시 '블랙리스트'를 전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 조사를 받은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지난 2014년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지시로 정무수석실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진술했는데요,

당시 정무수석은 조윤선 현 문체부 장관입니다.

특검팀은 정무수석실이 만든 블랙리스트를 또 모 전 수석과 김소영 전 교문수석실 문체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 리스트를 전달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을 소환 조사한 특검팀은 오늘 오전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특검, 김영재 자택·차움병원 압수수색
    • 입력 2016-12-28 09:33:15
    • 수정2016-12-28 10:16:13
    930뉴스
<앵커 멘트>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영재 성형외과와 차움병원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 연결합니다.

황경주 기자!

<질문>
특검팀이 오늘도 압수수색에 돌입했군요?

<답변>
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에 있는 김영재 성형외과와 김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김영재 씨는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로, 박근혜 대통령 비선 진료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4일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청와대에 여러차례 들어가 박 대통령을 진료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또 김 씨의 부인 박 모 씨가 운영하는 회사 역시 현 정부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데요,

앞서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과 박 씨가 여러차례 통화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특검팀은 차움의원에도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대통령 자문의로 일했던 김상만 전 차움의원 원장 역시 대통령 대리처방과 연구비 특혜 의혹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대통령 비선 진료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모양샙니다.

<질문>
특검팀이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체포했다고요?

<답변>
네, 어제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던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늘 새벽 긴급 체포됐습니다.

특검이 공식 수사에 착수한 지 8일 만에 첫 체포자입니다.

문 전 장관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에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두 회사의 합병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심의 지배구조를 만들기 위한 삼성의 숙원사업이었는데요,

앞서 특검팀은 당시 합병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이틀 연속 소환하고, 문 전 장관의 압력이 있었는 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습니다.

특검팀은 청와대가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을 통해 삼성 합병을 도와주고, 그 대가로 삼성이 최순실 씨 측에 수십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보고 '뇌물'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문 전 장관의 신변을 확보한 특검팀은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질문>
문화계 블랙리스트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죠?

<답변>
네 특검팀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모철민 대사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모 대사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으로 일하던 당시 '블랙리스트'를 전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검 조사를 받은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지난 2014년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지시로 정무수석실에서 블랙리스트를 만들었다고 진술했는데요,

당시 정무수석은 조윤선 현 문체부 장관입니다.

특검팀은 정무수석실이 만든 블랙리스트를 또 모 전 수석과 김소영 전 교문수석실 문체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로 리스트를 전달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어제 정관주 전 문체부 차관을 소환 조사한 특검팀은 오늘 오전 김상률 전 교육문화수석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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