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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평양건축종합대학, 북한 건축설계 주도”
입력 2016.12.28 (10:14) 수정 2016.12.28 (10:19) 정치
북한의 평양건축종합대학이 평양 려명거리를 비롯해 김정은 체제의 주요 건축물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은 어제(27일) "평양건축종합대학에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 교수 사업과 기념비적 건축물 설계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김정은 체제 들어 높아진 이 대학의 위상을 조명했다.

이 대학의 한 지도교원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대학의 교원·연구사·학생들은 려명거리와 삼지연군을 비롯하여 수백 개 대상, 수천 건의 설계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려명거리는 김정은의 지시로 금수산태양궁전과 용흥네거리 구간에 지난 3월 착공했고 당초 예정됐던 10월에서 완공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도교원은 이어 "함북도 북부피해 복구전선에서 긴장한 전투를 벌여 한 달도 못 되는 사이 28개 대상의 건축형성 설계안들과 18개 대상의 기술설계를 완성했다"며 수해복구 작업에서의 기여도를 강조했다.

평양건축종합대학은 1953년 10월 김일성종합대학의 토목공정 계열에서 분리돼 평양건설건재대학으로 개교한 뒤 2014년 1월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김정은의 '건축 브레인'으로 통하는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도 이 대학 출신으로 알려졌다.
  • 北매체 “평양건축종합대학, 북한 건축설계 주도”
    • 입력 2016-12-28 10:14:02
    • 수정2016-12-28 10:19:44
    정치
북한의 평양건축종합대학이 평양 려명거리를 비롯해 김정은 체제의 주요 건축물 건설을 주도하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라디오 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은 어제(27일) "평양건축종합대학에서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 교수 사업과 기념비적 건축물 설계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김정은 체제 들어 높아진 이 대학의 위상을 조명했다.

이 대학의 한 지도교원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대학의 교원·연구사·학생들은 려명거리와 삼지연군을 비롯하여 수백 개 대상, 수천 건의 설계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려명거리는 김정은의 지시로 금수산태양궁전과 용흥네거리 구간에 지난 3월 착공했고 당초 예정됐던 10월에서 완공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도교원은 이어 "함북도 북부피해 복구전선에서 긴장한 전투를 벌여 한 달도 못 되는 사이 28개 대상의 건축형성 설계안들과 18개 대상의 기술설계를 완성했다"며 수해복구 작업에서의 기여도를 강조했다.

평양건축종합대학은 1953년 10월 김일성종합대학의 토목공정 계열에서 분리돼 평양건설건재대학으로 개교한 뒤 2014년 1월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김정은의 '건축 브레인'으로 통하는 마원춘 국무위원회 설계국장도 이 대학 출신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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