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수리온’ 2023년까지 첫 배치

입력 2016.12.28 (11:18) 수정 2016.12.28 (11: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병대에 30대 안팎의 상륙기동헬기 '수리온'이 처음으로 배치된다.

한국항공우주(KAI)는 오늘(28일), "방위사업청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초도 양산, 육군 수리온 3차 후속 양산 등 모두 2조 2,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AI는 해병대에 2023년까지 30대 안팎의 상륙기동헬기를 납품하게 됐으며, 육군에는 2022년까지 70여 대를 추가 공급하게 됐다.

해병대에 상륙기동헬기가 도입되는 것은 처음으로, 독자적인 상륙작전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리온은 우리 육군의 노후화된 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126개 국내 산학연과 정부기관이 약 1조 3,000억 원을 들여 지난 2006년부터 6년간 개발한 다목적 국산 헬기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수리온’ 2023년까지 첫 배치
    • 입력 2016-12-28 11:18:12
    • 수정2016-12-28 11:34:28
    정치
해병대에 30대 안팎의 상륙기동헬기 '수리온'이 처음으로 배치된다.

한국항공우주(KAI)는 오늘(28일), "방위사업청과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초도 양산, 육군 수리온 3차 후속 양산 등 모두 2조 2,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AI는 해병대에 2023년까지 30대 안팎의 상륙기동헬기를 납품하게 됐으며, 육군에는 2022년까지 70여 대를 추가 공급하게 됐다.

해병대에 상륙기동헬기가 도입되는 것은 처음으로, 독자적인 상륙작전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리온은 우리 육군의 노후화된 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126개 국내 산학연과 정부기관이 약 1조 3,000억 원을 들여 지난 2006년부터 6년간 개발한 다목적 국산 헬기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