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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려명거리 완공 내년 4월15일로 변경”
입력 2016.12.28 (13:26) 수정 2016.12.28 (13:33) 정치
북한이 김정은의 대표적 치적사업인 평양 려명거리 공사 완공을 내년 김일성 주석 생일(4월 15일)로 변경했다고 미국의 친북매체가 오늘(28일) 보도했다.

미국 '민족통신'의 노길남 대표는 "(북한이) 200일 전투 마감 기간인 12월 려명거리 완공을 계획했으나 두만강 북변지역(함경북도)의 대홍수 사태로 당의 공사계획이 변경되어 려명거리 건설자들이 수해지역으로 달려갔다"고 전했다.

노 대표는 이어 "당초 완공 일자(날짜)가 금년말이던 것을 2017년 4월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도 어제(27일) 공개 기자회견에서 "김정은이 올 초 평양 려명거리 공사에 나서면서 당 창건일인 10월 10일까지 완성해 대북제재가 물거품임을 보여주라고 했는데 완성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족통신의 이번 보도는 '제재 무용론'을 알리기 위해 김정은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려명거리 건설이 계획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 “北, 려명거리 완공 내년 4월15일로 변경”
    • 입력 2016-12-28 13:26:35
    • 수정2016-12-28 13:33:29
    정치
북한이 김정은의 대표적 치적사업인 평양 려명거리 공사 완공을 내년 김일성 주석 생일(4월 15일)로 변경했다고 미국의 친북매체가 오늘(28일) 보도했다.

미국 '민족통신'의 노길남 대표는 "(북한이) 200일 전투 마감 기간인 12월 려명거리 완공을 계획했으나 두만강 북변지역(함경북도)의 대홍수 사태로 당의 공사계획이 변경되어 려명거리 건설자들이 수해지역으로 달려갔다"고 전했다.

노 대표는 이어 "당초 완공 일자(날짜)가 금년말이던 것을 2017년 4월 15일 태양절(김일성 생일)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도 어제(27일) 공개 기자회견에서 "김정은이 올 초 평양 려명거리 공사에 나서면서 당 창건일인 10월 10일까지 완성해 대북제재가 물거품임을 보여주라고 했는데 완성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민족통신의 이번 보도는 '제재 무용론'을 알리기 위해 김정은이 야심차게 추진해온 려명거리 건설이 계획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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