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 58% 빨라져

입력 2016.12.28 (14:07) 수정 2016.12.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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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통신서비스업체들의 와이파이 속도가 지난해보다 크게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발표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에서 측정한 통신사 와이파이 평균속도는 다운로드 기준 초당 144.73메가비트로 지난해보다 58% 빨라졌다. 업로드 속도도 초당 141.47메가비트로 지난해보다 66% 증가했다.

특히 지하철 역사 내의 경우 와이파이 장비가 신형으로 바뀌면서 속도가 초당 270메가비트로 지난해보다 4배나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하철 객차 안에서의 와이파이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초당 5.44메가비트, 업로드는 초당 4.71메가비트로 품질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통신사별 다운로드 속도는 KT가 초당 162.4메가비트로 가장 빨랐고 이어 SK텔레콤, LG유플러스 순이었다.

또 와이파이 이용 성공률은 SK텔레콤이 97%로 제일 높았고 LG유플러스 92%, KT가 8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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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 58% 빨라져
    • 입력 2016-12-28 14:07:51
    • 수정2016-12-28 14:28:03
    통신∙모바일
올해 국내 통신서비스업체들의 와이파이 속도가 지난해보다 크게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발표한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보면 올해 전국에서 측정한 통신사 와이파이 평균속도는 다운로드 기준 초당 144.73메가비트로 지난해보다 58% 빨라졌다. 업로드 속도도 초당 141.47메가비트로 지난해보다 66% 증가했다.

특히 지하철 역사 내의 경우 와이파이 장비가 신형으로 바뀌면서 속도가 초당 270메가비트로 지난해보다 4배나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하철 객차 안에서의 와이파이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초당 5.44메가비트, 업로드는 초당 4.71메가비트로 품질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통신사별 다운로드 속도는 KT가 초당 162.4메가비트로 가장 빨랐고 이어 SK텔레콤, LG유플러스 순이었다.

또 와이파이 이용 성공률은 SK텔레콤이 97%로 제일 높았고 LG유플러스 92%, KT가 88%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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