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천사’ 17년째 ‘선행’
입력 2016.12.28 (14:50)
수정 2016.12.2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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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나 17년째 선행을 베풀었다.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는 오늘(28일) 오전 11시쯤 한 남자가 주민센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전화를 한 뒤 주민센터 근처 공원에 성금이 들어있는 종이상자를 두고 갔다고 밝혔다.
종이상자 안에는 '소년 소녀 가장 여러분, 힘든 한 해였지만 희망이라는 선물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지폐와 동전 5천21만 7천9백 40원이 들어있었다.
이 '얼굴 없는 천사'가 기부한 성금은 지난 2천 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억 9천7백85만 9천 6백 원이며, 전주시는 지난 16년 동안 소년 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5천6백 여 가구에 성금을 전달했다.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는 오늘(28일) 오전 11시쯤 한 남자가 주민센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전화를 한 뒤 주민센터 근처 공원에 성금이 들어있는 종이상자를 두고 갔다고 밝혔다.
종이상자 안에는 '소년 소녀 가장 여러분, 힘든 한 해였지만 희망이라는 선물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지폐와 동전 5천21만 7천9백 40원이 들어있었다.
이 '얼굴 없는 천사'가 기부한 성금은 지난 2천 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억 9천7백85만 9천 6백 원이며, 전주시는 지난 16년 동안 소년 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5천6백 여 가구에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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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없는 천사’ 17년째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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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28 14:50:24
- 수정2016-12-28 15:05:50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로 불리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나 17년째 선행을 베풀었다.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는 오늘(28일) 오전 11시쯤 한 남자가 주민센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전화를 한 뒤 주민센터 근처 공원에 성금이 들어있는 종이상자를 두고 갔다고 밝혔다.
종이상자 안에는 '소년 소녀 가장 여러분, 힘든 한 해였지만 희망이라는 선물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지폐와 동전 5천21만 7천9백 40원이 들어있었다.
이 '얼굴 없는 천사'가 기부한 성금은 지난 2천 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억 9천7백85만 9천 6백 원이며, 전주시는 지난 16년 동안 소년 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5천6백 여 가구에 성금을 전달했다.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는 오늘(28일) 오전 11시쯤 한 남자가 주민센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전화를 한 뒤 주민센터 근처 공원에 성금이 들어있는 종이상자를 두고 갔다고 밝혔다.
종이상자 안에는 '소년 소녀 가장 여러분, 힘든 한 해였지만 희망이라는 선물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라고 적힌 편지와 함께 지폐와 동전 5천21만 7천9백 40원이 들어있었다.
이 '얼굴 없는 천사'가 기부한 성금은 지난 2천 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억 9천7백85만 9천 6백 원이며, 전주시는 지난 16년 동안 소년 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5천6백 여 가구에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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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y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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