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AI 확산 방지 지원…간부 매몰 현장 투입·병사 제외

입력 2016.12.28 (15:27) 수정 2016.12.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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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지원을 위해 매몰 현장에 군 간부들을 투입했다.

국방부는 오늘(28일) "군은 AI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해 간부 중 지원자를 선발해 매몰 현장에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오늘 35사단 소속 간부 100명이 전북 김제 지역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부사관 이상 간부 등에 대해 매몰 현장 투입 전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병사들은 투입되지 않는다"면서 "군은 AI 확산 차단과 종식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병력 2,683명과 제독차 274대를 투입해 도로방역 활동을 벌이고, 이동통제초소 47개소를 운영하는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1개 시·도의 AI 대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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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AI 확산 방지 지원…간부 매몰 현장 투입·병사 제외
    • 입력 2016-12-28 15:27:44
    • 수정2016-12-28 15:37:51
    정치
우리 군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지원을 위해 매몰 현장에 군 간부들을 투입했다.

국방부는 오늘(28일) "군은 AI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관련 부처와 협의해 간부 중 지원자를 선발해 매몰 현장에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오늘 35사단 소속 간부 100명이 전북 김제 지역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부사관 이상 간부 등에 대해 매몰 현장 투입 전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병사들은 투입되지 않는다"면서 "군은 AI 확산 차단과 종식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병력 2,683명과 제독차 274대를 투입해 도로방역 활동을 벌이고, 이동통제초소 47개소를 운영하는 등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1개 시·도의 AI 대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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