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흥행 배우에 ‘스칼릿 조핸슨’…극장수입 1조4천억 원

입력 2016.12.28 (17:22) 수정 2016.12.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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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 영화판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배우는 스칼릿 조핸슨으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가 보도했다.

조핸슨은 올해 블랙위도우 역으로 출연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로 전 세계에서 11억5천만 달러(약 1조3천900억 원)의 흥행수입을 거둔 데 이어 코엔 형제의 영화 '헤일 시저'에서도 수입을 더해 모두 12억 달러(약 1조4천500억 원)의 극장수입을 거뒀다.

조핸슨과 함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출연한 크리스 에번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영화 수입 11억5천만 달러만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으로 열연한 마고 로비가 11억 달러(약 1조3천300억 원)로 4위, 최근 개봉한 '컨택트'(Arrival)의 에이미 애덤스가 10억400만 달러(약 1조2천140억 원)로 5위를 차지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벤 애플렉(10억200만 달러)과 헨리 카빌(8억7천만 달러),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8억2천만 달러), '스타워즈 로그원'의 펠리시티 존스(8억500만 달러),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윌 스미스(7억7천500만 달러) 등도 짭짤한 흥행수입을 거뒀다.

포브스는 '스타워즈 로그원'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미국 박스오피스 수입이 113억 달러(약 13조7천억 원)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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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최고 흥행 배우에 ‘스칼릿 조핸슨’…극장수입 1조4천억 원
    • 입력 2016-12-28 17:22:15
    • 수정2016-12-28 17:33:46
    국제
올해 전 세계 영화판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배우는 스칼릿 조핸슨으로 집계됐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포브스가 보도했다.

조핸슨은 올해 블랙위도우 역으로 출연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로 전 세계에서 11억5천만 달러(약 1조3천900억 원)의 흥행수입을 거둔 데 이어 코엔 형제의 영화 '헤일 시저'에서도 수입을 더해 모두 12억 달러(약 1조4천500억 원)의 극장수입을 거뒀다.

조핸슨과 함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출연한 크리스 에번스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영화 수입 11억5천만 달러만으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으로 열연한 마고 로비가 11억 달러(약 1조3천300억 원)로 4위, 최근 개봉한 '컨택트'(Arrival)의 에이미 애덤스가 10억400만 달러(약 1조2천140억 원)로 5위를 차지했다.

'배트맨 대 슈퍼맨'의 벤 애플렉(10억200만 달러)과 헨리 카빌(8억7천만 달러),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8억2천만 달러), '스타워즈 로그원'의 펠리시티 존스(8억500만 달러),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윌 스미스(7억7천500만 달러) 등도 짭짤한 흥행수입을 거뒀다.

포브스는 '스타워즈 로그원'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미국 박스오피스 수입이 113억 달러(약 13조7천억 원)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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