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철민 주프랑스대사 귀국…내일 특검 출석

입력 2016.12.28 (18:33) 수정 2016.12.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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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소환통보를 받은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가 오늘(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했다. 박영수 특검팀은 내일(29일) 오전 10시 모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모 대사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블랙리스트 전달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모 대사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2013~2014년) 재직 당시 정무수석실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를 문화부에 전달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모 대사가 현직 대사 신분인 점을 고려해 개인에게 소환을 요구하는 대신 최근 외교부를 통해 소환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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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철민 주프랑스대사 귀국…내일 특검 출석
    • 입력 2016-12-28 18:33:50
    • 수정2016-12-28 20:14:59
    정치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소환통보를 받은 모철민 주프랑스 대사가 오늘(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했다. 박영수 특검팀은 내일(29일) 오전 10시 모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모 대사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블랙리스트 전달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모 대사는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2013~2014년) 재직 당시 정무수석실에서 작성된 '블랙리스트'를 문화부에 전달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모 대사가 현직 대사 신분인 점을 고려해 개인에게 소환을 요구하는 대신 최근 외교부를 통해 소환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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