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홈플러스도…대형마트 계란값 또 연쇄 인상

입력 2016.12.28 (18:49) 수정 2016.12.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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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들이 또 계란 판매가를 잇달아 올리면서 서민 장바구니 물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전국 118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계란 소비자가를 평균 5.2% 인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물량 부족을 이유로 소비자들의 계란 구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하면서 판매가를 약 10% 인상한 지 불과 여드레 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기존에 4천950원이던 15개들이 행복생생란 한 판의 소비자가는 5천400원으로 올랐다.

그동안 롯데마트가 가격 조정의 기준으로 삼던 30개들이 행복생생란은 현재 재고 자체가 없어 가격 인상이 무의미한 상황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에서 계란 판매가는 이달 들어서만 모두 4차례에 걸쳐 약 20% 급등했다.

홈플러스도 27일부터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계란 소비자가를 평균 4.5% 추가 인상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에 판매하는 계란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소비자가는 기존 6천990원에서 7천290원으로 뛰었다.

30개들이 기준으로 계란 한 판 가격은 주요 대형마트에서 7천원대를 돌파하면서 이미 사상 최고치를 넘어선 상태다.

지난 21일 계란 구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하면서 22일부터 판매가를 평균 6% 인상했던 이마트는 홈플러스나 롯데마트와 달리 이번 주에는 가격 추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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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8 18:49:36
    • 수정2016-12-28 19:01:38
    경제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마트들이 또 계란 판매가를 잇달아 올리면서 서민 장바구니 물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28일부터 전국 118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계란 소비자가를 평균 5.2% 인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물량 부족을 이유로 소비자들의 계란 구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하면서 판매가를 약 10% 인상한 지 불과 여드레 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기존에 4천950원이던 15개들이 행복생생란 한 판의 소비자가는 5천400원으로 올랐다.

그동안 롯데마트가 가격 조정의 기준으로 삼던 30개들이 행복생생란은 현재 재고 자체가 없어 가격 인상이 무의미한 상황이라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롯데마트에서 계란 판매가는 이달 들어서만 모두 4차례에 걸쳐 약 20% 급등했다.

홈플러스도 27일부터 전국 142개 전 점포에서 판매하는 계란 소비자가를 평균 4.5% 추가 인상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에 판매하는 계란 30개들이 한 판(대란 기준) 소비자가는 기존 6천990원에서 7천290원으로 뛰었다.

30개들이 기준으로 계란 한 판 가격은 주요 대형마트에서 7천원대를 돌파하면서 이미 사상 최고치를 넘어선 상태다.

지난 21일 계란 구매를 '1인 1판'으로 제한하면서 22일부터 판매가를 평균 6% 인상했던 이마트는 홈플러스나 롯데마트와 달리 이번 주에는 가격 추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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