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나는 리버풀…리그 2위 탈환

입력 2016.12.28 (21:55) 수정 2016.12.2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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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리버풀이 스토크시티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랄라나와 피르미누의 연속골에 이어 상대 선수들까지 리버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버풀은 전반 12분 스토크시티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잘 나가는 팀은 달랐습니다.

랄라나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절묘하게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10분 뒤엔 피르미누의 슛이 양쪽 골 포스트에 차례로 맞고 들어가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엔 스토크시티가 사실상 리버풀의 완승을 도왔습니다.

자책골에 이어 수비수의 어이없는 백패스로 또 한 골을 헌납했습니다.

4대 1로 승리한 리버풀은 리그 2위에 복귀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이 사인을 내는 척 하다 재빠르게 패스를 건넵니다.

애덤스와도 찰떡 호흡을 자랑한 웨스트브룩은 어시스트 11개에, 리바운드도 17개, 29득점을 올리며 가볍게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습니다.

2015, 16시즌이던 지난 1월부터 한 해동안 30번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역대 두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는 AP통신 등 언론사가 뽑은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제임스는 59표 가운데 24표를 얻어 수영의 펠프스와 육상 우사인 볼트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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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나는 리버풀…리그 2위 탈환
    • 입력 2016-12-28 21:56:06
    • 수정2016-12-28 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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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리버풀이 스토크시티에 역전승을 거두고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랄라나와 피르미누의 연속골에 이어 상대 선수들까지 리버풀의 승리를 도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리버풀은 전반 12분 스토크시티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잘 나가는 팀은 달랐습니다.

랄라나가 각도가 없는 상황에서도 절묘하게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10분 뒤엔 피르미누의 슛이 양쪽 골 포스트에 차례로 맞고 들어가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엔 스토크시티가 사실상 리버풀의 완승을 도왔습니다.

자책골에 이어 수비수의 어이없는 백패스로 또 한 골을 헌납했습니다.

4대 1로 승리한 리버풀은 리그 2위에 복귀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이 사인을 내는 척 하다 재빠르게 패스를 건넵니다.

애덤스와도 찰떡 호흡을 자랑한 웨스트브룩은 어시스트 11개에, 리바운드도 17개, 29득점을 올리며 가볍게 트리플 더블을 완성했습니다.

2015, 16시즌이던 지난 1월부터 한 해동안 30번의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역대 두번째 선수가 됐습니다.

클리블랜드의 르브론 제임스는 AP통신 등 언론사가 뽑은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제임스는 59표 가운데 24표를 얻어 수영의 펠프스와 육상 우사인 볼트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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