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저기 수상한 가방이”…공포에 질린 사람들

입력 2016.12.28 (23:32) 수정 2016.12.2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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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중무장한 대테러 부대가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는 이곳은 트럼프 타워인데요, 이곳이 뉴욕시의 최대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천문학적 경호비 때문인데, 테러 오인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정신없이 내달립니다.

소지품을 떨어뜨리고,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뛰어 내려오기도 합니다.

트럼프 타워에서 수상한 가방이 발견돼 대테러 부대가 출동했는데요.

<녹취> "건물 밖으로 나가세요! 모두 대피하세요!"

하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장난감이 든 가방을 로비에 놓아두었는데, 의심 물체로 신고된 겁니다.

한바탕 소동으로 끝났지만, 뉴욕시는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트럼트의 대통령 당선 이후 타워 경호가 강화되면서 하루 11억 원 이상의 시 예산이 나가기 때문입니다.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가 뉴욕경찰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자 뉴욕시 측은 출동비를 청구하겠다며 뼈있는 농담으로 받아치기도 했습니다.

맨해튼 한복판에 위치한 트럼프 타워는 트럼프 집무실과 고급 아파트, 쇼핑몰 등이 입주한 68층짜리 주상복합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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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28 23:34:33
    • 수정2016-12-28 23: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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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중무장한 대테러 부대가 삼엄한 경비를 서고 있는 이곳은 트럼프 타워인데요, 이곳이 뉴욕시의 최대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천문학적 경호비 때문인데, 테러 오인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공포에 질린 사람들이 정신없이 내달립니다.

소지품을 떨어뜨리고, 움직이는 에스컬레이터에서 뛰어 내려오기도 합니다.

트럼프 타워에서 수상한 가방이 발견돼 대테러 부대가 출동했는데요.

<녹취> "건물 밖으로 나가세요! 모두 대피하세요!"

하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장난감이 든 가방을 로비에 놓아두었는데, 의심 물체로 신고된 겁니다.

한바탕 소동으로 끝났지만, 뉴욕시는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트럼트의 대통령 당선 이후 타워 경호가 강화되면서 하루 11억 원 이상의 시 예산이 나가기 때문입니다.

백악관 대변인 내정자가 뉴욕경찰에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자 뉴욕시 측은 출동비를 청구하겠다며 뼈있는 농담으로 받아치기도 했습니다.

맨해튼 한복판에 위치한 트럼프 타워는 트럼프 집무실과 고급 아파트, 쇼핑몰 등이 입주한 68층짜리 주상복합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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