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트럭에겐 ‘바늘 구멍’같은 굴다리”

입력 2016.12.28 (23:33) 수정 2016.12.28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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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악명 높은 굴다리가 있다는데요.

대형 트럭들이 멀쩡하게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철길 밑 굴다리를 지나던 트럭이 종잇장처럼 구겨집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심각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트럭이 이곳을 지나가기만 하면 끼고, 구겨지고,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높이가 3.2m로 미국에서 가장 통과하기 힘든 차도로 알려졌는데요.

170년 전 철로가 건설되고 나서 굴다리가 생겼는데, 낮아도 너무 낮아서 바늘구멍이라는 오명이 붙었습니다.

경고문을 설치하고 사고 영상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있지만, 한 달에 한번 꼴로 사고가 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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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12-28 2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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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악명 높은 굴다리가 있다는데요.

대형 트럭들이 멀쩡하게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철길 밑 굴다리를 지나던 트럭이 종잇장처럼 구겨집니다.

다행히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심각한 교통체증이 빚어졌습니다.

트럭이 이곳을 지나가기만 하면 끼고, 구겨지고,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높이가 3.2m로 미국에서 가장 통과하기 힘든 차도로 알려졌는데요.

170년 전 철로가 건설되고 나서 굴다리가 생겼는데, 낮아도 너무 낮아서 바늘구멍이라는 오명이 붙었습니다.

경고문을 설치하고 사고 영상을 주기적으로 공개하고 있지만, 한 달에 한번 꼴로 사고가 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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