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 헤드라인]

문형표 前 장관 영장…‘대가성’ 추궁

박영수 특검팀이 '삼성 합병'에 찬성하도록 국민연금에 지시한 혐의 등으로 문형표 전 장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또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을 소환해 삼성 측이 장시호 씨에게 거액을 지원하는데 대가성이 있었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김종 前 차관 “대통령이 지원 요청”

재판부가 최순실 씨 측이 요청한 태블릿 PC 감정 요청에 대해 최 씨의 범죄 혐의와 관련이 없다며 보류했습니다. 김 종 전 차관 측은 박근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 부회장을 독대하면서 영재센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독감 환자 또 최고치…“지금이라도 백신”

전국의 독감 환자 수가 한 주 전보다 40% 가까이 늘어나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금이라도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고 당부했습니다.

성장률 2.6%로 하향…1분기 재정 집중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4% 포인트 내린 2.6%로 대폭 내려 잡았습니다.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1분기에 역대 최고 수준으로 재정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