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영사관앞 소녀상, 적절한 장소 지혜 모으길”

입력 2016.12.31 (02:38) 수정 2016.12.3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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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산일본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것과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적절한 장소에 대해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외교공관 보호와 관련된 국제예양과 관행이라는 측면에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와 해당 지자체·시민단체 등 관련 당사자들이 이러한 점을 고려해 위안부 문제를 역사의 교훈으로 기억하기에 적절한 장소에 대해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외교부는 부산 소녀상 건립 추진과 관련해 민간단체가 알아서 할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고 부산 동구청이 건립을 불허하자 지자체가 알아서 할 일이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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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 “영사관앞 소녀상, 적절한 장소 지혜 모으길”
    • 입력 2016-12-31 02:38:33
    • 수정2016-12-31 02:51:14
    정치
30일 부산일본총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것과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적절한 장소에 대해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외교공관 보호와 관련된 국제예양과 관행이라는 측면에서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와 해당 지자체·시민단체 등 관련 당사자들이 이러한 점을 고려해 위안부 문제를 역사의 교훈으로 기억하기에 적절한 장소에 대해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했다.

외교부는 부산 소녀상 건립 추진과 관련해 민간단체가 알아서 할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고 부산 동구청이 건립을 불허하자 지자체가 알아서 할 일이라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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