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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앞으로’ 김동현 판정승…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
입력 2016.12.31 (16:48) 수정 2016.12.31 (16:48) 종합
격투기 선수 김동현(35)이 1년 1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하며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동현은 31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타렉 사피딘(30·벨기에)과 웰터급 경기에서 2-1 (29-28, 29-28, 27-30)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김동현은 세계 최고 격투기 기구 UFC에서 13승째를 거둠과 동시에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틀도 얻었다.



UFC 웰터급 랭킹 9위인 김동현은 동급 12위인 타렉 사피딘을 만나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김동현은 1라운드 경기 시작과 함께 전진 압박하며 사피딘을 케이지로 몰았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사피딘에게 테이크다운을 두 차례 허용하며 분위기를 빼앗겼다.



수세에 몰린 김동현은 2라운드에서 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김동현은 펀치와 헤드킥을 날리며 사피딘을 압박했고 유효 타격을 잇따라 적중시켰다.

김동현은 사피딘을 케이지로 밀어붙인 뒤 다리를 잡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노련한 사피딘은 넘어가지 않았다.

확실한 승기가 필요한 3라운드. 두 선수는 3라운드 초반부터 서로에게 큰 펀치를 날리며 격렬하게 맞섰고, 김동현은 3라운드 중반 마침내 테이크다운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테이크다운 성공 뒤에도 김동현은 계속해서 사피딘을 몰아붙이며 압박을 이어갔다.




김동현은 유효 타격 28회로, 사피딘의 64회보다 적었지만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아 판정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누리꾼들은 김동현의 페이스북을 찾아 "잘 할 거라 믿었는데 역시나!", "고생 많았어요", "행복한 연말이네요", "자랑스러워요", "축하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출처: gettyimages)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공격 앞으로’ 김동현 판정승…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
    • 입력 2016-12-31 16:48:17
    • 수정2016-12-31 16:48:50
    종합
격투기 선수 김동현(35)이 1년 1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하며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동현은 31일(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7' 타렉 사피딘(30·벨기에)과 웰터급 경기에서 2-1 (29-28, 29-28, 27-30) 판정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김동현은 세계 최고 격투기 기구 UFC에서 13승째를 거둠과 동시에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틀도 얻었다.



UFC 웰터급 랭킹 9위인 김동현은 동급 12위인 타렉 사피딘을 만나 힘겨운 경기를 펼쳤다.

김동현은 1라운드 경기 시작과 함께 전진 압박하며 사피딘을 케이지로 몰았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사피딘에게 테이크다운을 두 차례 허용하며 분위기를 빼앗겼다.



수세에 몰린 김동현은 2라운드에서 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김동현은 펀치와 헤드킥을 날리며 사피딘을 압박했고 유효 타격을 잇따라 적중시켰다.

김동현은 사피딘을 케이지로 밀어붙인 뒤 다리를 잡고 테이크다운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노련한 사피딘은 넘어가지 않았다.

확실한 승기가 필요한 3라운드. 두 선수는 3라운드 초반부터 서로에게 큰 펀치를 날리며 격렬하게 맞섰고, 김동현은 3라운드 중반 마침내 테이크다운을 빼앗는데 성공했다.

테이크다운 성공 뒤에도 김동현은 계속해서 사피딘을 몰아붙이며 압박을 이어갔다.




김동현은 유효 타격 28회로, 사피딘의 64회보다 적었지만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아 판정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 누리꾼들은 김동현의 페이스북을 찾아 "잘 할 거라 믿었는데 역시나!", "고생 많았어요", "행복한 연말이네요", "자랑스러워요", "축하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출처: gettyimages)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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