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문재인·반기문 오차범위 내 선두권
입력 2017.01.01 (21:01)
수정 2017.01.0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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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 [뉴스9] [KBS 여론조사] 대선 후보 지지 1위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 조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차범위 내 선두권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와 연합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일(오늘) 발표한 지난달 28~29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 주자 선호도 응답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21.6%, 반기문 전 총장이 17.2%로 나타났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1.4%로 3위, 이어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4.6%, 안희정 충남지사 4.6%,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 3.4%, 박원순 서울시장 3.1%로 나타났다.
선두권 후보를 대상으로 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 42.9%, 반 전 총장 30.7%로 문 전 대표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는 유보층은 26.4%로 나타났다.
반기문 전 총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 시장이 40.3%로 반 전 총장 30.2%보다 앞섰고, 유보층은 29.4%로 나타났다.
반기문 전 총장과 안철수 전 대표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안 전 대표 31.6%, 반 전 총장 30.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보층은 38.1%로 집계됐다.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 안철수 전 대표 간 가상 3자 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가 39.4%로 가장 앞섰고, 이어서 반 전 총장 27.5%, 안 전 대표 12.1% 순으로 나타났다. 유보층은 21%로 나타났다.
반기문 전 총장과 이재명 시장, 안철수 전 대표 간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 시장이 33.7%로 가장 앞섰고, 반 전 총장 27.3%, 안 전 대표 14.7% 순이고 유보층은 24.4%로 나타났다.
19대 대통령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는 50.1%가 경제 정책이라고 응답했고, 복지 15%, 개헌 11.3%, 안보·통일 문제 10.1%, 지역구도 타파 4.3%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십으로는 민주적 소통 리더십이란 응답이 41%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경제리더십 34.1%, 카리스마형 결단 리더십 14.8%, 통일·안보 리더십 6.5% 순으로 조사됐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에 대해선 응답자의 51.3%가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39.5%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6.3%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 12.4%, 국민의당 9.7%, 개혁보수신당 5.9%, 정의당 3.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30.9%였다.
한편, 반기문 전 총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어느 정당 후보로 출마해야 하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3.4%가 독자 정당 출마라고 답했고, 이어서 개혁보수신당 15.9%, 국민의당 등 제3지대 13.4%, 새누리당 12.2%, 더불어민주당 7.1%로 집계됐다.
[연관 기사] ☞ [뉴스9] [KBS 여론조사] 개헌 찬성 65%…52% “대선 이전에”
현행 5년 대통령 단임제를 바꿔야 한다는 개헌과 관련해 응답자의 65.4%가 찬성했고, 28.2%가 반대했다. 개헌 시기는 내년 대선 전에 해야 한다는 응답이 51.8%, 다음 대통령 임기 중에 해야 한다는 응답이 45.3%로 조사됐다.
개헌을 한다면 선호하는 권력 구조는 대통령 4년 중임제가 45.9%로 가장 높았고, 외교안보는 대통령이 내각은 총리가 책임지는 이원집정부제가 29.2%, 의원내각제가 16.1%로 나타났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10%, 대체로 잘 하고 있다 26.1%, 대체로 못하고 있다 26.2%, 매우 잘못하고 있다 25.1%로 긍정평가는 36.1%, 부정 평가는 51.3%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유무선 전화로 실시했고, 응답률 13.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다. 조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22명
기간 : 2016년 12월 28일 ~ 12월 29일
조사 방법 : 가구전화와 이동전화 대상으로 RDD 방식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13.7%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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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여론조사, 문재인·반기문 오차범위 내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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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1-01 23:21:16

[연관 기사] ☞ [뉴스9] [KBS 여론조사] 대선 후보 지지 1위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여론 조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차범위 내 선두권을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와 연합뉴스가 여론조사업체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일(오늘) 발표한 지난달 28~29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선 주자 선호도 응답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21.6%, 반기문 전 총장이 17.2%로 나타났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11.4%로 3위, 이어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4.6%, 안희정 충남지사 4.6%,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 3.4%, 박원순 서울시장 3.1%로 나타났다.
선두권 후보를 대상으로 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 42.9%, 반 전 총장 30.7%로 문 전 대표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는 유보층은 26.4%로 나타났다.
반기문 전 총장과 이재명 성남시장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이 시장이 40.3%로 반 전 총장 30.2%보다 앞섰고, 유보층은 29.4%로 나타났다.
반기문 전 총장과 안철수 전 대표 간 가상 양자 대결에서는 안 전 대표 31.6%, 반 전 총장 30.4%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보층은 38.1%로 집계됐다.
문재인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총장, 안철수 전 대표 간 가상 3자 대결에서는 문 전 대표가 39.4%로 가장 앞섰고, 이어서 반 전 총장 27.5%, 안 전 대표 12.1% 순으로 나타났다. 유보층은 21%로 나타났다.
반기문 전 총장과 이재명 시장, 안철수 전 대표 간 가상 3자 대결에서는 이 시장이 33.7%로 가장 앞섰고, 반 전 총장 27.3%, 안 전 대표 14.7% 순이고 유보층은 24.4%로 나타났다.
19대 대통령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는 50.1%가 경제 정책이라고 응답했고, 복지 15%, 개헌 11.3%, 안보·통일 문제 10.1%, 지역구도 타파 4.3%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에게 가장 필요한 리더십으로는 민주적 소통 리더십이란 응답이 41%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경제리더십 34.1%, 카리스마형 결단 리더십 14.8%, 통일·안보 리더십 6.5% 순으로 조사됐다.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에 대해선 응답자의 51.3%가 찬성한다고 응답했고, 반대한다는 응답은 39.5%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6.3%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 12.4%, 국민의당 9.7%, 개혁보수신당 5.9%, 정의당 3.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고 응답한 비율은 30.9%였다.
한편, 반기문 전 총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어느 정당 후보로 출마해야 하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3.4%가 독자 정당 출마라고 답했고, 이어서 개혁보수신당 15.9%, 국민의당 등 제3지대 13.4%, 새누리당 12.2%, 더불어민주당 7.1%로 집계됐다.
[연관 기사] ☞ [뉴스9] [KBS 여론조사] 개헌 찬성 65%…52% “대선 이전에”
현행 5년 대통령 단임제를 바꿔야 한다는 개헌과 관련해 응답자의 65.4%가 찬성했고, 28.2%가 반대했다. 개헌 시기는 내년 대선 전에 해야 한다는 응답이 51.8%, 다음 대통령 임기 중에 해야 한다는 응답이 45.3%로 조사됐다.
개헌을 한다면 선호하는 권력 구조는 대통령 4년 중임제가 45.9%로 가장 높았고, 외교안보는 대통령이 내각은 총리가 책임지는 이원집정부제가 29.2%, 의원내각제가 16.1%로 나타났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매우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이 10%, 대체로 잘 하고 있다 26.1%, 대체로 못하고 있다 26.2%, 매우 잘못하고 있다 25.1%로 긍정평가는 36.1%, 부정 평가는 51.3%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와 연합뉴스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 남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유무선 전화로 실시했고, 응답률 13.7%,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2.2%포인트다. 조사 결과는 KB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PDF]
< KBS·연합뉴스 공동 여론조사 >
조사 의뢰 : KBS·연합뉴스
조사 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센터
지역·대상·크기 :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2022명
기간 : 2016년 12월 28일 ~ 12월 29일
조사 방법 : 가구전화와 이동전화 대상으로 RDD 방식
표본 선정 방법: 지역·성·연령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
응답률 : 13.7%
표본 오차 :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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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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